해외 도서관 소식
연구원들의 강의와 연구 보고서 작성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주요 해외 국가 도서관의 새로운 공간, 서비스 등 관련 소식과 트렌드를 수집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외 도서관 소식은 뉴스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부 내용의 번역과 용어가 매끄럽게 수정되지 못했음을 양해바랍니다.]
[노르웨이] 하우켈란 대학병원, 폐쇄한 환자도서관 무인 개방
노르웨이 하우켈란 대학병원이 예산 절감과 진료공간 확보를 이유로 폐쇄했던 환자도서관을 약 6개월 만에 무인 독서공간으로 개방했다. 환자와 보호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은 책을 자유롭게 빌리고 돌려놓을 수 있다. 기존 사서는 다른 부서로 이동했고 장서와 서가도 줄어, 종전의 도서관 서비스가 복원된 것은 아니다. 병원 개보수 지연으로 공간의 임시 활용이 가능해졌지만 장기 존속은 불확실하다. 이번 사례는 한국 병원도서관에도 비용 절감뿐 아니라 사서의 독서 지원, 환자의 접근성,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함께 검토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미국] 브래니건 도서관, 25년 만의 증축 추진…학습·창작 공간 확대
25년을 기다린 도서관 증축, 미국 브래니건 도서관이 준비하는 변화 미국 뉴멕시코주(New Mexico) 라스크루시스(Las Cruces)의 토머스 브래니건 기념도서관(Thomas Branigan Memorial Library)이 대규모 리모델링과 증축을 추진한다….
[미국] 도서관 데이터 활용 사례: 전자자료 구독 조정과 대시보드 서비스 개선
도서관 데이터 분석, 도서관 데이터 시각화, 도서관 대시보드, 전자자료 구독, 도서관 예산 관리, 도서관 서비스 개선, 도서관 성과평가, 텍사스도서관협회
[영국] 영국도서관 열람실, 유료 공유오피스 전환 추진…공공성 논쟁
영국도서관이 전체 11개 열람실 가운데 과학·사회과학 열람실 3곳을 유료 공유오피스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정부 지원의 실질가치 하락과 사이버공격 이후 복구 부담 속에서 임대수입으로 무료 핵심 서비스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서관은 전문 서비스를 다른 열람실로 옮기겠다고 밝혔지만, 이용자와 노조는 연구 좌석과 정숙한 환경의 축소를 우려한다. 가디언 칼럼과 도서관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추진 배경과 계획, 쟁점을 살펴본다. 한국 도서관에도 수입 확보와 함께 무료 좌석, 자료 접근성, 전문 인력의 유지 여부를 평가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미국] 해밀턴 이스트 공공도서관, 독서·놀이 결합한 어린이실 리모델링
미국 해밀턴 이스트 공공도서관 피셔스 분관이 어린이 서비스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나무집 형태의 독서 공간과 빛을 활용한 놀이 벽, 확장된 프로그램실을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좌석을 보완했다. 서비스 창구와 길찾기 안내 표지, 공용 공간의 가구도 개선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2026년 10월 13일 개관 행사에는 공식 기념식 전부터 200~300명이 방문했다. 독서와 놀이, 학습을 연결한 이번 사례는 국내 어린이 도서관에서도 공간의 매력과 이동 동선, 보호자의 체류 환경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독일] 풀다 도서관, 게임과 독서로 외로움 줄이는 공동체 캠페인
독일 풀다 대학·주립·시립도서관이 2026년 11월 전국 캠페인 ‘도서관에서 함께’에 참여한다. 게임, 던전 앤 드래곤 워크숍, 낭독, 조용한 독서모임,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를 지원한다. 캠퍼스와 도심 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하고, 글·그림·사진으로 공동체의 의미를 표현하는 창작 활동도 마련한다. 소비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도서관을 사회적 연결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례다. 한국 도서관에도 다양한 참여 방식과 지역기관 협력을 통해 일상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참여와 이용 경험을 살피는 운영 방향을 제안한다.
[캐나다] 조지나 공공도서관, 공구 200점 이상 무료 대출
캐나다 조지나 공공도서관이 밀워키 툴과 협력해 케즈윅 분관에서 공구 200점 이상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마련한다. 무선 전동공구와 수공구, 야외 작업 장비 등을 제공하며, 대출은 2026년 11월 말 시작할 예정이다. 유효한 성인 회원증 소지자는 공구를 최대 3점까지 7일간 빌릴 수 있다. 수령과 반납은 케즈윅 분관 서비스 데스크에서 진행한다. 기업의 기증을 바탕으로 주민의 집수리와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례로, 공공도서관의 생활자원 공유 기능과 장비 점검·보관·이용 안내를 포함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독일] 성 마리엔탈 수도원 도서관, 고문헌으로 밝히는 지식 교류의 역사
독일 성 마리엔탈 수도원 도서관이 역사 장서의 소장 이력을 조사하며 중세부터 근세까지 이어진 지식 교류를 밝히고 있다. 작센주는 2023년 장서를 매입했으며,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의 연구도서관은 장서표와 기증 기록, 자필 서명을 분석한다. 귀중본은 전문기관에서 보존하고 후대 인쇄본은 수도원에 남겨 역사 공간을 유지한다. 일부 자료의 디지털화와 전시도 추진했다. 이 사례는 한국의 사찰·서원·문중 장서 관리에서도 통합목록과 소유 흔적의 연결, 기관 협력에 따른 원문 공개, 기존 서가와 이용 공간의 기록을 함께 검토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영국] 데번 도서관 무인 개방 확대, 직원 서비스 유지 논쟁
영국 데번 지역이 회원카드와 비밀번호로 직원 근무시간 밖에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오픈 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컬럼프턴 도서관에 이어 2027년 3월까지 12곳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운영기관은 직원 운영시간을 유지하며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도서관 책임자 직무를 줄일 수 있는 인력 개편도 진행돼 주민과 지방의원들은 프로그램 축소와 대면 서비스 약화를 우려한다. 이번 사례는 한국 공공도서관에도 무인 개방시간뿐 아니라 현장 인력, 독서 지원, 안전과 이용자 만족도를 함께 평가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인력 개편은 검토 중이다.
[미국] 에트나 도서관, 150년 된 건물 재생해 11월 개관 예정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에트나가 약 150년 된 건물을 도서관과 커뮤니티센터로 재생해 2026년 1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민과 지역단체가 약 10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기존 점포 두 곳을 연결한 도서관에 주민 모임실과 안뜰, 상층부 임대주택 4가구를 결합했다. 10월 17일에는 공정률 약 90% 단계에서 주민 축하 행사를 열었다. 초기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2027년에는 일요일 개방도 추진한다. 걸어서 이용할 공공공간이 부족했던 지역에 학습과 교류의 거점을 마련한 사례로, 국내 생활권 도서관 계획에도 시사점을 준다.
[노르웨이] 도서관의 금서 전시, 도서 검열과 독서의 자유를 묻다
노르웨이 노동운동 기록보관소·도서관이 10월 한 달간 금지와 검열을 경험한 소장 도서를 전시한다. 여성운동과 정치적 비판을 다룬 작품부터 고전문학까지, 전시는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달라지는 검열의 양상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2025년 서로 다른 도서 4,235종이 검열 요구의 대상이 됐다. 전시는 나치 점령기에 자료를 지켜낸 기관의 역사와 오늘날 출판 과정의 수정 요구, 학교도서관의 자기검열 우려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무료로 책에 접근할 권리와 사서의 역할을 살펴보고, 한국 도서관에도 필요한 공개적인 자료 검토 절차와 사서 지원 과제를 짚는다.
[인도 장 오픈 라이브러리 개관, 청년이 유휴공간을 어린이 도서관으로
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장 지역에서 청년 타시 곰부가 사용하지 않던 공간을 어린이 독서 공간으로 바꾼 장 오픈 라이브러리가 문을 열었다. 2026년 10월 17일 개관식에는 페마 칸두 주총리가 참석해 지역 주도의 교육 활동을 격려했다. 도서관은 어린이의 독서 습관과 상상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은 건물의 창과 벽면을 서가로 활용했으며, 외부 안내판에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고 표시돼 있다. 한국의 유휴공간 활용과 작은도서관 사업에도 참고할 사례로, 안정적인 인력과 자료 관리 등 개관 이후 운영체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노르웨이] 하우켈란 대학병원, 폐쇄한 환자도서관 무인 개방](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1/272981.webp?fit=2116%2C1418&ssl=1)
![[미국] 브래니건 도서관, 25년 만의 증축 추진…학습·창작 공간 확대](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1/534467.jpg?fit=1280%2C853&ssl=1)
![[미국] 도서관 데이터 활용 사례: 전자자료 구독 조정과 대시보드 서비스 개선](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1/graph37.jpg?fit=1280%2C854&ssl=1)
![[영국] 영국도서관 열람실, 유료 공유오피스 전환 추진…공공성 논쟁](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1/british-library.jpg?fit=1280%2C853&ssl=1)
![[미국] 해밀턴 이스트 공공도서관, 독서·놀이 결합한 어린이실 리모델링](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0/cif-com-101726-libraryyouthservices-2.webp?fit=1078%2C719&ssl=1)
![[독일] 풀다 도서관, 게임과 독서로 외로움 줄이는 공동체 캠페인](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0/11801897-c-hochschule-fulda-i-nicolas-heinisch-johannes-ruppel.webp?fit=1280%2C960&ssl=1)
![[캐나다] 조지나 공공도서관, 공구 200점 이상 무료 대출](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0/gpl-and-milwaukee-tool_media_2.jpg?fit=2000%2C1333&ssl=1)
![[독일] 성 마리엔탈 수도원 도서관, 고문헌으로 밝히는 지식 교류의 역사](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0/slub-bibliothek-marienthal-kloster-120.webp?fit=1920%2C1080&ssl=1)
![[영국] 데번 도서관 무인 개방 확대, 직원 서비스 유지 논쟁](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0/96b5b880-c6e8-11f1-9a39-31b474234113.jpg.webp?fit=1536%2C864&ssl=1)
![[미국] 에트나 도서관, 150년 된 건물 재생해 11월 개관 예정](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0/10016572_web1_sj-etnalibraryopening-111926.jpeg?fit=640%2C455&ssl=1)
![[노르웨이] 도서관의 금서 전시, 도서 검열과 독서의 자유를 묻다](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6/10/2722374.webp?fit=1920%2C1094&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