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좋아진 선프레리 공공도서관, 대규모 확장 공개
선프레리, 위스콘신주(WMTV) – 선프레리 공공도서관(Sun Prairie Public Library)이 23개월 동안 진행한 확장 및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로 건물에는 28,000제곱피트(약 2,601㎡)의 공간이 추가됐다.
이번 확장은 이용자에게 여러 새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청소년 센터 공간
- 수족관
- 야외 원형극장
-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
- 아트리움(Atrium)
- 더 넓어진 어린이·청소년 서비스 공간
- 스터디룸 5개
- 예약 자료 수령을 위한 드라이브업 창구와 야외 보관함

기존 도서관 건물도 함께 리노베이션을 거쳤다. 조명과 설비가 새로 바뀌었고, 새로운 기술도 도입됐다. 책과 활동을 위한 공간도 넓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계획은 2018년에 시작됐다.
도서관 관계자들은 프로젝트 방향을 정하기 위해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문 태스크포스(Advisory Task Force)를 만들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선프레리 공공도서관은 주민들로부터 설계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지역사회 의견 수렴 모임을 열었다.
2023년에는 최종 설계 과정이 시작됐다. 선프레리 공공도서관 재단(Sun Prairie Public Library Foundation)은 350만 달러(약 54억 5,600만 원) 규모의 자본 캠페인(Capital Campaign)을 조직했다.
이 프로젝트의 공사는 2024년 6월에 시작됐다.
캠페인은 2025년에 마무리됐다.
선프레리 공공도서관 관장 스베타 헤츨러(Svetha Hetzler)는 프로젝트가 마침내 끝났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헤츨러 관장은 “몇몇 주민은 시간을 내어 나에게 직접 다가와, 자신들이 이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이 도서관 안에 마련된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었다”고 밝혔다.
리본 커팅식은 금요일 오전 8시 30분, 리너루드 드라이브(Linnerud Drive) 1350번지에 있는 도서관에서 열린다.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아트리움과 커뮤니티룸에 모여 다과를 나누고, 새로 조성되거나 리노베이션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기사 분석
선프레리 공공도서관 확장 사업은 도서관이 단순한 장서 보관 공간에서 지역 생활 인프라로 바뀌는 흐름을 보여준다. 이번 사업은 23개월 동안 진행됐고, 건물에는 28,000제곱피트(약 2,601㎡)가 추가됐다. 새 공간은 청소년 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야외 원형극장, 아트리움, 스터디룸, 어린이·청소년 서비스 공간, 드라이브업 창구, 야외 예약 자료 보관함으로 구성됐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도서관은 조명, 설비, 기술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이는 자료 열람 중심의 도서관을 학습, 창작, 만남, 공연,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공공공간으로 전환한 사례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지역 성장과 기존 시설의 한계가 있다. 선프레리 공공도서관 재단 자료에 따르면 도서관위원회는 2021년 12월 9일 확장 및 리노베이션 개념 설계를 승인했다. 재단은 2018년에 진행한 건축 분석에서 시설 확장과 재활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도서관은 2018년부터 계획을 시작했고,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문 태스크포스를 운영했다. 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의견 수렴 모임을 열어 주민의 설계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 과정은 공공도서관 리노베이션이 건축가 중심의 물리적 개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도서관은 주민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공간 기능을 지역 생활 방식에 맞추는 절차를 거쳤다.
개선 사항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청소년과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공간이 강화됐다. 청소년 센터와 확대된 어린이·청소년 서비스 공간은 세대별 이용 경험을 분리하면서도 연결한다. 도서관디자인연구소의 청소년 공간 관련 글도 국내외 신축·리모델링 도서관에서 어린이·청소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둘째, 메이커스페이스와 야외 원형극장은 도서관의 프로그램 범위를 넓힌다. 책을 읽는 기능만이 아니라 제작, 발표, 공연, 워크숍까지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드라이브업 창구와 야외 보관함은 자료 접근 방식을 바꾼다. 이용자는 건물 내부 운영시간에만 의존하지 않고 예약 자료를 더 유연하게 받을 수 있다. 이는 도서관 서비스가 ‘장소에 들어와 머무는 경험’과 ‘생활 동선에서 빠르게 이용하는 경험’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사례의 시사점은 공공도서관의 확장이 면적 확대를 넘어 운영 철학의 변화와 연결된다는 데 있다. 선프레리 공공도서관은 350만 달러(약 54억 5,600만 원) 규모의 자본 캠페인을 추진했고, 2024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에 캠페인을 마쳤다. 선프레리 공공도서관 재단의 프로젝트 설명은 FEH 디자인(FEH Design), 도서관 계획 어소시에이츠(Library Planning Associates), 도서관 경영진, 도서관위원회, 재단, 시 지속가능성 및 미디어센터 직원이 함께 논의했다고 밝힌다. 이는 도서관 리노베이션이 기금 모금, 주민 참여, 지속가능성, 운영 계획, 공간 디자인을 함께 다루는 복합 프로젝트라는 뜻이다. 한국 공공도서관에도 같은 시사점이 있다. 청소년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예약 자료 픽업 시스템, 야외 프로그램 공간은 별도 유행 요소가 아니다. 지역 주민의 체류, 창작, 학습, 접근 편의를 동시에 설계해야 하는 공공서비스 전략이다.
관련 기사
참조: wmtv15news.com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