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Library Space & Service Design

[미국] 버넌 지역 공공도서관, 733억 원 증축안 주민투표 추진

미국 일리노이주 버넌 지역 공공도서관이 5,300만 달러 규모의 증축 계획을 11월 주민투표에 부친다. 본관과 사용이 중단된 별관을 연결해 공공 이용 공간을 약 1,951제곱미터 늘리고, 메이커스페이스와 교육실, 커뮤니티실, 학습실을 조성한다. 출입구 이전과 냉난방·전기·조명 설비 개선도 추진한다. 사업비 가운데 3,950만 달러는 20년 만기 채권으로 조달하며, 시가 40만 달러 주택의 재산세는 첫해 약 121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공사는 2028년 말 시작해 2030년 가을 완료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사우스더니든 도서관, 부모·보호자실 조성

뉴질랜드 사우스더니든 커뮤니티 도서관이 모유수유와 유축, 기저귀 교환, 아동 돌봄을 지원하는 부모·보호자실을 조성했다. 전용실에는 화장실과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좌석, 전기 콘센트가 마련됐다. 도서관은 영유아 프로그램과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시의회 민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사례는 공공도서관이 독서 공간을 넘어 가족의 돌봄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포용적 지역 기반시설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캐나다] 휘슬러 공공도서관, 2025년 방문·대출·프로그램 이용 증가

캐나다 휘슬러 공공도서관의 2025년 방문 횟수는 17만 8,150회로 전년보다 3% 증가했다. 물리자료 대출은 14만 4,811건으로 20% 늘었으며, 1,386개 프로그램에 2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도서관은 예약형 학습 부스와 감각 친화 어린이 공간, 음향 개선, 다목적 모임 공간을 추진했다. 일요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 뒤 방문도 38% 증가해 지역사회 생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했다.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순 도서관, 새 공간 이전 1년 만에 방문자 43% 증가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순 도서관은 노르모리아 문화관의 새 공간으로 이전한 지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전 건물에서 운영한 마지막 한 해보다 방문자는 43% 증가했으며, 최근 12개월 동안 신규 대출회원 1,320명이 등록했다. 편리한 동선과 반납 시스템, 다양한 행사를 수용하는 공간이 이용 증가를 이끌었다. 오페라 극장과 박물관, 문화학교를 결합한 문화시설 복합화는 도서관을 책을 빌리는 곳에서 도심의 일상적인 만남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확장했다.

[미국] 최초 MLK 도서관, 156억 원 리노베이션 후 재개관

미국 새크라멘토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도서관이 18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총사업비는 1,120만 달러로, 어린이·청소년 공간과 지역사회실을 확장하고 학습실, 메이커스페이스, 보편적 화장실을 신설했다. 냉난방·환기 설비와 자동자료처리시스템도 개선했다. 1970년 개관한 이 도서관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이름을 사용한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 록토곤 도서관, 기존 건축을 살린 지속가능한 문화·커뮤니티 허브

캐나다 몬트리올의 록토곤 도서관(Bibliothèque L’Octogone)은 기존 팔각형 건축물을 보존하면서 면적을 2,645㎡에서 약 4,500㎡로 확장한 공공도서관이다. 도시·전원·공동체를 상징하는 세 개의 랜턴 공간과 만화 특화 디자인, 팹랩, 카페, 테라스 등을 결합했다. 기존 구조 재사용으로 최대 261톤의 CO₂와 870㎥의 건설폐기물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도 30% 이상 절감한 지속가능한 도서관 재생 사례다.

메타 설명: 몬트리올 록토곤 도서관은 기존 팔각형 건축을 보존해 약 4,500㎡ 규모로 확장했다. 세 개의 랜턴 공간, 만화 특화 디자인, 팹랩과 테라스를 결합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인 지속가능한 공공도서관 사례다.

[미국] 조지아 공공도서관 카드로 누리는 무료 혜택 11가지

미국 조지아 공공도서관 카드는 책 대출을 넘어 공연과 박물관, 자연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체험 패스를 제공한다. 얼라이언스 시어터와 셰익스피어 태번 공연표, 주립공원 주차권, 박물관 입장권, 자연 탐방용 백팩을 빌릴 수 있다. 전자식 라돈 측정기도 대여한다. 4인 가족이 모든 패스를 이용하면 입장료와 주차료 등 1,10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도서관 카드를 문화·관광·건강 서비스와 연결한 공공도서관의 확장 사례다.

[튀르키예] 공공도서관 이용자 3,920만 명, 쉬르나크에 새 문화거점 개관

튀르키예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면적이 지난 8년간 32만㎡에서 약 90만㎡로 확대됐다. 회원 수는 280만 명에서 720만 명, 이용자 수는 2,800만 명에서 3,920만 명으로 증가했다. 새로 문을 연 쉬르나크 주립공공도서관은 8,390㎡ 규모로, 영유아·어린이·성인 공간과 장애인 서비스실, 워크숍실, 멀티미디어 공간을 갖췄다. 튀르키예는 도서관을 독서 공간에서 창작·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지역 문화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다.

[프랑스] 독서 혁신기업 7곳: 오디오북부터 디지털 도서관까지

프랑스의 혁신기업들이 책을 만들고 유통하며 읽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루니는 화면 없는 어린이 오디오 기기를 개발하고, 쇼트 에디션은 기차역과 도서관에서 짧은 이야기를 인쇄한다. 리지는 오디오북을 제작하며, 쿠버는 책을 20분 분량으로 요약한다. 유스크라이브는 구독형 디지털 도서관을 운영하고, 르시클리브르는 중고책의 재유통을 이끈다. 위스퍼리스는 어린이를 위한 인터랙티브 전자책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은 기술과 접근성, 순환경제를 결합해 독서 경험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프랑스] 빛을 막은 유리 타워, 국립도서관의 건축과 자료 보존

프랑스 국립도서관(BnF) 프랑수아 미테랑관은 펼쳐진 책을 형상화한 네 개의 유리 타워로 설계됐다. 그러나 서고가 타워 내부로 옮겨지면서 햇빛과 열이 소장자료를 훼손하는 문제가 생겼다. 설계팀은 이중 유리와 공기층, 오쿠메 목재 차광판, 석고와 암면 등 여섯 겹의 보호 구조를 적용했다. 빛과 투명성을 상징한 건축이 자료 보존을 위해 스스로 빛을 차단한 사례다. 개관 30년이 지난 지금도 건축적 상징과 도서관의 보존 기능이 충돌할 때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도서관 건축 사례로 평가된다.

[핀란드] 투르쿠 중앙도서관, 도서 운반 로봇 3대 도입…1대당 5만1천 유로

핀란드 투르쿠 중앙도서관이 도서 운반 업무에 오므론 LD-90 로봇 3대를 도입한다. 로봇은 분류실과 자료실을 오가며 반납 자료와 예약 도서, 다른 도서관으로 보낼 책을 운반한다. 1대당 가격은 약 5만1천 유로이며 소프트웨어와 유지관리 비용은 별도다. 로봇은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고 이용자용 엘리베이터도 함께 사용한다. 도서관은 로봇이 정규직 직원을 대체하지 않으며, 직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반납 자료가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자동화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최초의 자연 중심 공공도서관, 애니씽크 자연도서관

미국 콜로라도주 손턴에 미국 최초의 자연 중심 공공도서관인 애니씽크 자연도서관이 문을 연다. 약 3,066㎡ 규모의 건물에는 자연 주제 장서와 정원, 산책로, 진흙 놀이장, 저감각 암실을 마련했다. 이용자는 망원경과 조류 관찰 장비, 텐트, 설피 등을 빌릴 수 있다. 태양광 패널 300개 이상과 지열정 40개, 조류 충돌 방지 유리도 적용했다. 도서관은 책과 장비, 생태교육을 연결해 주민의 자연 접근 격차를 줄이는 새로운 공공도서관 모델을 제시한다.

[영국] 모듈러 건축이 공공도서관을 되살리는 방법

영국에서는 2016년 이후 상설도서관 183곳이 줄고, 공공도서관 실질 지출도 47% 감소했다. 그러나 도서관 방문과 디지털 서비스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은 전통 건축보다 최대 70% 빠르게 공급할 수 있으며, 열람·학습·디지털 접근·지역 활동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해 폐관 지역의 도서관 서비스를 신속하게 복원하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미국] 카바러스 카운티 도서관 및 액티브 리빙 센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마운트 플레전트에 조성된 카바러스 카운티 도서관 및 액티브 리빙 센터는 약 1,944㎡ 규모의 세대 통합형 복합문화시설이다. 도서관과 학습 공간, 기술 허브, 피트니스 스튜디오, 다목적실을 중앙 복도로 연결하고, 명확한 길 찾기와 흡음 패널, 강조색, 자연광을 활용해 접근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고측창과 전면창은 인접한 버지니아 포일 공원의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며, 지붕이 있는 테라스는 산책로와 운동장, 놀이터, 공원 파빌리온으로 이어진다. 독서와 교육, 건강, 여가, 세대 간 교류를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공공시설 사례다.

[IFLA] 그린라이브러리 지침 단계별 실행 매뉴얼 공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가 ‘녹색도서관 지침 단계별 실행 매뉴얼’을 공개했다. 공공·대학·학교·국가·전문도서관이 지역 여건과 예산에 맞춰 지속가능성 정책을 실행하도록 단계별 방법을 제시한다.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결하고, 점진적 실천과 협력, 성과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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