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Library Space & Service Design2026 Library Design Showcase : 자연·빛·지역성·재생으로 진화하는 15개 도서관
미국도서관협회 계열 매체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도서관, 이동도서관으로 일상 회복
일본 구마모토현 우키시립도서관이 7월 28일 발생한 진도 7의 지진 피해를 수습하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복구하고 있다. 지반 침하와 벽체·창문 파손으로 본관은 폐쇄됐지만, 피해가 적은 분관은 운영을 재개했다. 이동도서관도 어린이집 순회를 다시 시작해 중단됐던 어린이의 독서 일상을 이어 주고 있다. 이번 사례는 재난 이후 시설 안전을 확보하면서 분관과 이동도서관을 활용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유지하는 대응 방식을 보여준다.
[호주] 공공도서관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공정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
공공도서관은 소득과 나이,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책과 학습 공간, 인터넷,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호주 질롱지역도서관은 회원 11만8,000명과 하루 5,000명 이상의 방문자를 지원하지만, 운영비의 약 80%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이 기사는 지역 공동 운영체계 유지와 함께 인구 증가, 취약계층, 고령자와 영유아 수요를 반영한 공정한 재정 배분과 주정부의 시설 투자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본다.
[미국] 시닉힐 초등학교, 유연한 도서관·미디어센터로 공간 혁신
미국 워싱턴주 켄트의 시닉힐 초등학교가 400만 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도서관·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기존보다 약 두 배 넓어진 공간은 이동식 서가와 접이식 가구를 활용해 독서, 수업, 코딩, 로봇, 영상 제작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연광과 따뜻한 색채, 지역사회 활용까지 고려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례다.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 이용료 인상…구독형·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이 2026년 11월부터 성인과 가족 이용료를 인상하고 구독형 요금제를 확대한다. 성인 연간 이용권은 25유로, 구독형은 22유로로 조정한다. 가족 구독형과 자연사박물관 입장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패키지도 새로 도입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연간 4만 9,000유로의 추가 수입을 예상하지만, 2023년 이후 늘어난 연간 비용 73만 유로의 6.7%만 충당한다. 도서관은 학습과 업무, 놀이와 교류를 지원하는 ‘제3의 장소’로 역할을 확장할 계획
[노르웨이] 공공도서관, 사물도서관으로 진화하다…공유·재사용과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거점
노르웨이 공공도서관은 공구, 재봉틀, 씨앗, 악기 등을 빌려주고 수리 작업장과 의류 교환 행사까지 운영하며 공유와 재사용의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BUA 센터와 결합한 이 모델은 사물도서관(Library of Things)의 대표적 사례다. 그러나 환경·기후 활동이 확대되면서 도서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기업 협력 문제도 새 과제로 떠오른다. 한국 도서관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플랫폼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호주] 학교도서관이 사라진다…학생·교사들이 국가 설치 의무화 요구
호주 전역에서 학교도서관이 교실과 컴퓨터실로 전환되거나 복도의 책장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 전문 사서와 전국 통계도 부족해 학생의 도서관 접근 격차가 커지고 있다. 교사와 호주도서관정보협회는 전국 실태조사와 학교도서관 설치 의무화를 요구한다. 영국이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학교도서관의 독서·정보교육·창작·웰빙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아봉의 공구 도서관, 사물도서관과 공유경제의 새로운 모델
프랑스 아봉에 주민들이 전동공구와 생활 장비를 빌려 쓰는 ‘공구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연회비를 내면 파쇄기, 열화상 카메라, 이사용 손수레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고가 공구의 불필요한 구매를 줄이고, 제품 수명을 늘리며,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한다. 사물도서관과 순환경제가 결합한 지역 공유 서비스 사례다.
[미국] 포틀랜드 굿 서컴스턴스, 노숙 여성을 위한 도서관과 주간 쉼터
포틀랜드 올드타운에 문을 연 굿 서컴스턴스는 노숙 여성과 성별 정체성으로 소외되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 겸 주간센터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야간 쉼터가 닫히는 시간의 공백을 메운다. 책과 컴퓨터, 미술 재료, 악기, 수업과 동료 지원을 제공하고, 차분한 색채와 부드러운 조명으로 편안한 휴식 환경을 조성했다. 기부와 민간 후원으로 운영하는 이 공간은 이용자가 안전하게 쉬고 취업 면접과 주거 지원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도서관이 독서와 정보 제공을 통해 고립을 줄이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가능성을 보여 주는 사례다.
[미국] 최초 애니씽크 자연도서관 개관… 야외 장비 무료 대출
미국 콜로라도주 손턴에 미국 최초의 애니씽크 자연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자연 중심 장서와 함께 텐트, 망원경, 조류 관찰 도구 등 야외 장비를 무료로 빌려준다. 약 3,066㎡ 규모의 건물에는 식물벽과 별빛 암실을 마련했으며, 정원과 진흙 놀이장, 산책로에서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개관 당시 65개 컬렉션에 약 550점의 물품을 갖췄고, 개관 행사에는 약 5,000명이 참석했다. 주민과 원주민 지도자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이 도서관은 자연을 배우고 돌보는 활동을 연결하며, 비용과 경험의 차이로 생기는 야외 활동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 한다.
[미국] 리치먼드 도서관의 조용한 공간이 사라지고 있다…공공도서관 정숙 공간의 필요성
캐나다 리치먼드의 한 주민이 공공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행사와 어린이 프로그램, 협력학습 등 도서관 기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숙·저소음·대화 공간을 구분하는 음향 조닝과 이용자 목적에 맞는 공간계획의 필요성을 살펴본다.
[뉴질랜드] 학교도서관 위기, 전문 사서 부족과 지속적인 투자 축소
뉴질랜드 학교도서관협회(SLANZA)는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부족과 전문 사서 인력 감소를 주요 교육 문제로 지적했다. 뉴질랜드에는 약 2,500개 학교가 있지만 학교도서관 직원은 1,266명에 불과하며, 일부 사서는 주 1시간만 근무한다. 협회는 단순히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장서 관리, 독서문화 조성, 정보 리터러시 교육, 학생 웰빙을 지원하는 전문 사서가 배치된 학교도서관을 모든 학생에게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IFLA] 2026 IFLA DUIA 수상 발표, 도서관 전문분과 4곳 선정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2026년 역동적 전문조직 및 영향력상(DUIA)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 성과 부문은 보건·생명과학도서관 분과, 회원 참여 및 리더십 개발 부문은 문헌제공·자원공유 분과가 수상했다. 활동의 질 및 영향력 부문은 다문화주민 도서관서비스 분과, 효과적인 소통 부문은 의회도서관·조사서비스 분과가 선정됐다. 네 분과는 국제 협력, 회원 주도 사업, 다문화 서비스 지침 개정, 전략적인 소통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도서관계에도 참여 확대와 전문성 개발,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IFLA] 2026 그린 라이브러리 어워드 발표, 대구 용학도서관 2위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2026년 8월 12일 부산에서 제11회 그린 라이브러리 어워드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튀르키예 라미 도서관이,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스페인 세드레악이 1위를 차지했다. 대구 용학도서관은 지역 생태자원과 주민 참여를 연결한 운영 모델로 프로젝트 부문 2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 사례들은 역사적 건축물의 재활용, 생태교육, 예술을 통한 기후 문제 참여 등 도서관의 다양한 지속가능성 실천을 보여준다. 친환경 시설과 함께 지역 자원 활용, 사회적 포용,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드러낸다.
[프랑스] 도서관·서점 검열 논란, 책 소각과 장서 구입 압박
프랑스 문화부의 창작의 자유 연례보고서가 서점과 도서관을 향한 압박을 드러냈다. 전체 사건 76건 가운데 도서·공공 독서 서비스와 서점 관련 사례는 각각 6건이다. 책 소각과 진열창 파손뿐 아니라 장서 구입 개입, 작가 입국 제한, 학교 독서 목록 배제도 기사에서 다뤘다. 다만 개별 사건의 통계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12건은 확인된 최소 규모다. 프랑스는 법률 안내서와 부처 합동계획을 마련하고 추가 보호조치를 검토한다. 한국 도서관에도 자료 선정의 자율성, 공정한 재심의 절차, 사서 보호와 이용자의 독서권 보장이 과제로 제시된다.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 대립되는 가치들
여러분은 어떤 부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시는가요? 자유롭게 평가 해보시고, 다른 분들의 의견과 비교해보세요.
궁금한 것이 있으신가요?
도서관 공간과 디자인, 서비스에 대한 요청 사항이나 의견, 협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에 내용을 남겨주세요.
작성하신 내용은 잘 전송되었습니다.
연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답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We faced problems while connecting to the server or receiving data from the server. Please wait for a few seconds and try again.
If the problem persists, then check your internet connectivity. If all other sites open fine, then please contact the administrator of this website with the following information.
TextStatus: undefined
HTTP Error: undefined
Some error has occu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