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센 중앙도서관이 옛 백화점을 개조해 시민의 거실로 문을 열었다. MVRDV와 인클루디, 마이어 아르히텍텐은 제3의 장소 개념을 바탕으로 독서와 학습, 휴식과 교류를 함께 수용하는 공간을 설계했다. 붉은 서가를 묶은 ‘미디어 마을’은 자료와 활동 구역을 구성하고, 넓은 창가에는 다양한 좌석을 배치했다. 어린이 놀이 공간과 청소년 게임 구역, 메이커스페이스, 음악실, 카페와 옥상 행사장은 방문 목적을 넓힌다. 기존 상업건물을 공공 문화공간으로 전환한 이 사례는 국내 도서관의 공간 재구성과 도심 활성화에 참고할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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