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트나, 150년 된 건물을 도서관으로…주민이 이끈 10년의 결실
완공을 앞둔 도서관에 주민들이 모였다
- 2026년 10월 17일 축하 행사를 연 에트나의 새 도서관은 1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에트나(Etna) 주민과 지역 관계자들이 새 도서관의 완공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트리브라이브(TribLive)의 10월 17일 기사에 따르면, 에트나 커뮤니티센터(Etna Center for Community)는 당시 공사의 약 90%를 마친 상태였다. 이날 리본 절단식과 공간 공개가 진행됐으며, 일반 이용자를 위한 정식 운영은 11월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을 소유·운영하는 에트나 커뮤니티 단체(Etna Community Organization, ECO)는 이곳을 주민이 배우고 정보를 나누며 이웃과 만나는 장소로 조성하고 있다. 출처: TribLive, 2026년 10월 17일

사진: 브라이언 C. 리트마이어(Brian C. Rittmeyer) / TribLive
걸어서 갈 도서관과 실내 공공공간이 필요했다
- 사업은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이용할 학습·교류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에서 출발했다.
ECO의 사업 소개 자료는 사업 추진 배경으로 실내 공공공간의 부재와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제시한다. 해당 자료에는 가정 내 인터넷 연결이 없는 가구 비율이 35%로 기재돼 있으며, 자동차가 없고 버스로 다른 도서관에 접근하기 어려워 걸어서 이용할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도 실려 있다. 다만 이 비율의 조사 시점과 산출 방식은 해당 페이지에 명시돼 있지 않다. 센터는 이러한 지역의 요구에 대응해 도서관과 주민 모임 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사업이다. 출처: ECO 사업 소개
- 2016년 제안된 도서관 구상은 주민단체의 건물 확보와 공사를 거쳐 구체화됐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당시 시장이던 톰 렝거스(Tom Rengers)는 2016년 인근 밀베일(Millvale) 도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에트나에도 자체 도서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CO는 2022년 8월 31일 버틀러 스트리트(Butler Street) 341~343번지의 역사적 건물을 매입했다. 공식 행사 안내가 설명하는 약 10년의 사업 추진 과정에는 주민의 필요를 확인하고, 건물을 확보하며, 공사를 진행한 시간이 포함돼 있다. 출처: TribLive, ECO 사업 연혁, ECO 행사 안내
옛 상가에 도서관을, 뒤편에 주민 모임 공간을 마련하다
- 약 150년 된 건물의 두 점포를 연결하고, 뒤편을 증축해 독서와 모임을 수용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센터는 약 150년 된 옥스 홀(Ochse Hall)을 개조해 조성됐다. 버틀러 스트리트에 면한 두 점포 공간을 연결해 도서관으로 바꾸고, 건물 뒤편에는 단층의 대형 모임실을 증축했다. 위쪽 두 층에는 침실 1개를 갖춘 임대주택 4가구를 배치했으며, 입주는 11월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기존 건물에 도서관과 모임 공간, 주거 기능을 함께 담은 구성이다. 출처: TribLive

사진: 브라이언 C. 리트마이어(Brian C. Rittmeyer) / TribLive

사진: 브라이언 C. 리트마이어(Brian C. Rittmeyer) / TribLive
- 초기에는 주 5일 운영하고, 2027년에는 일요일까지 이용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기사에서 메건 투뇬 사무총장은 개관 초기 운영일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설명했다. 이후 2027년에는 일요일을 포함하도록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들이 도서관 안을 둘러보고 가족과 책을 읽는 모습도 소개됐다. 운영일 확대는 계획 단계이므로, 실제 이용 가능 시간은 개관 후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TribLive

사진: 브라이언 C. 리트마이어(Brian C. Rittmeyer) / TribLive

사진: 브라이언 C. 리트마이어(Brian C. Rittmeyer) / TribLive
주민의 요구를 운영과 지역 재생으로 이어가는 과제
- 지역 관계자들은 도서관을 지식 접근과 이웃 관계를 함께 지원하는 기반시설로 평가했다.
해당 기사에서 연방 하원의원 크리스 델루지오(Chris Deluzio)는 책과 인터넷에 접근할 기회가 일부 사람에게만 주어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도서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앨러게니 카운티 경제개발국(Allegheny County Economic Development)의 로런 코널리(Lauren Connelly) 국장도 주민이 가족을 키우고 이웃을 알아가며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경제개발의 중요한 요소로 설명했다. 이는 행사에 참여한 정책 관계자들의 평가이며, 개관 후 이용 성과를 검증한 결과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출처: TribLive
- 한국에서도 공동체 기능을 강조하는 도서관 정책과 연결해 검토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2월 28일 발표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정책목표에 자유로운 이용과 공동체 활력, 연대·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정책 방향에 비춰 보면, 에트나 사례는 주민이 실제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와 머물 공간, 지속적인 운영을 함께 계획하는 참고 사례가 된다. 국내 적용 시에는 기존 건물의 개조 가능성뿐 아니라 도보 접근성, 사서와 운영인력 확보, 주말 개방에 필요한 예산을 함께 검토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정책과 에트나의 공간·운영 계획을 연결한 분석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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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trib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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