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Barcelona)는 건축과 예술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도시에 뿌리내린 독서 문화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곳의 도서관과 서점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거나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문화를 매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작동한다. 약 40개의 바로셀로나 공공도서관은 지역의 생활 문화 인프라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시 전역에 구축된 도서관 네트워크는 주민들에게 지식 접근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학습·토론·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들 공간은...
![[스페인] 방문하기 좋은 바로셀로나 지역 도서관 및 서점](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4/01/biblioteca-gabriel-garcia-marquez-suma-arquitectura_10-1024x576-1.jpg?resize=1080%2C630&ss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