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 NMACC에 문 연 ‘더 라이브러리’, 4,500여 종의 책과 카페가 만나다
인도 뭄바이(Mumbai)의 니타 무케시 암바니 문화센터(Nita Mukesh Ambani Cultural Centre, NMACC)에 책과 식사,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기는 공간이 들어섰다. 프리 프레스 저널(The Free Press Journal)의 2026년 11월 1일 기사에 따르면, 니타 암바니(Nita Ambani)는 10월 31일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개관 행사를 열었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내부에는 영어와 인도 지역 언어로 된 도서 4,500여 종과 독서 좌석, 카페, 식사 공간이 마련됐다.
사진: 프리 프레스 저널 게재
책을 읽고 식사하며 머무는 문화공간
- 4,500여 종의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와 일상적인 만남을 연결한다.해당 기사에 따르면 더 라이브러리는 영어와 지역 언어로 된 다양한 도서를 갖추고, 방문자가 서가를 둘러보거나 편안한 좌석에 앉아 책을 읽도록 조성됐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창작 워크숍과 대화, 문화 경험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책을 고르는 일과 휴식, 사람을 만나는 일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구성이다. 출처: 프리 프레스 저널, 2026년 11월 1일
문화시설 방문을 독서와 교류로 넓히다
- 공연이나 전시 관람 전후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문 목적을 더했다.원문은 더 라이브러리를 기존 문화시설 방문에 독서와 식사, 휴식을 더하는 공간으로 소개한다. 다만 기존 시설의 이용률 저하나 열람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었다는 근거는 제시하지 않는다. 기사에서 확인되는 추진 방향은 문화센터 안에 책과 음식을 매개로 머물고 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독서 공간뿐 아니라 바, 제과·디저트 공간인 파티스리(patisserie), 식사 공간을 함께 배치한 점이 이러한 방향을 보여준다. 출처: 프리 프레스 저널
-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 이용을 지속시키려 한다.타임아웃 뭄바이(Time Out Mumbai)의 11월 4일 현장 리뷰는 이곳에 낭독회, 시 낭송, 출판 행사, 문화 토론, 워크숍 등을 포함하는 월간 문화 일정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문학 프로그램의 협력 주체로는 리드 어 키타브(Read a Kitaab)를 소개했다. 출처: 타임아웃 뭄바이, 2026년 11월 4일
조용한 독서와 활발한 식음 활동을 층별로 구성하다
- 독서에 집중하는 구역과 식사·대화를 나누는 구역을 나누었다.해당 기사에 따르면 한 층에는 소파를 갖춘 독서 공간을 두고, 다른 구역에는 바와 파티스리, 식사 공간, 작은 독서 자리를 배치했다. 타임아웃의 현장 리뷰도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되는 중층 공간이 아래층보다 조용한 독서 장소라고 설명한다. 같은 시설 안에서도 이용자가 책에 집중하거나 식사와 대화를 즐기는 등 목적에 맞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출처: 프리 프레스 저널, 타임아웃 뭄바이
- 목재와 장식 요소, 빛을 이용해 공간의 개성을 만들었다.원문은 목재 프레임의 유리문, 꽃무늬 입체 장식과 금색 안내판을 입구의 특징으로 설명한다. 실내에는 격자 형태의 천창과 장식적인 천장 중심부, 목재 벽면, 세로 홈 마감, 맞춤형 서가와 무늬를 넣은 목재 바닥을 적용했다. 어두운 목재 나선형 계단이 층을 연결하고,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카페 안의 나무가 공간의 시각적 특징을 이룬다. 출처: 프리 프레스 저널
- 도서관이라는 이름과 실제 서비스 범위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타임아웃 리뷰를 쓴 라치나 스리바스타바(Rachna Srivastava)는 독서와 식음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도서관 카드와 대출제도가 더해지면 좋겠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따라서 이곳을 일반적인 공공도서관의 운영 사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도서 열람·판매와 식음,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사례로 살펴보는 편이 정확하다. 국내에서 참고할 때도 카페의 유무와 함께 자료 대출, 독서 지원,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 등 서비스 조건을 따로 검토해야 한다. 출처: 타임아웃 뭄바이
- 교류 공간을 늘릴 때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환경도 구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비교할 만한 사례는 일본 아마가사키시(Amagasaki)의 기타도서관(Kita Library) 재편 계획이다. 도서관디자인연구소가 소개한 계획에는 카페와 공연·창작 공간뿐 아니라 약 100㎡의 정숙실과 60∼70석 이상의 개인학습 좌석이 포함돼 있다. 이를 더 라이브러리의 층별 구성과 함께 보면, 국내 복합도서관에서도 활동의 종류에 따라 소음과 동선, 좌석을 계획하는 접근을 검토할 수 있다. 출처: 도서관디자인연구소, 「[일본] 아마가사키 기타도서관, 공원 연계형 복합도서관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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