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서관 소식 - 정책

주요 해외 국가의 도서관 관련 최신 뉴스와 트렌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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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레오 14세 교황 “도서관은 책을 넘어 관계와 교류의 공간”

[바티칸] 레오 14세 교황 “도서관은 책을 넘어 관계와 교류의 공간”

레오 14세 교황은 바티칸 사도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과 생각이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지식을 교류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화와 온라인 접근 확대가 필요한 동시에 물리적 도서관의 체류와 만남, 연구 경험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 도서관이 장서 중심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지식 교류의 거점으로 변화해야 함을 보여준다.

[네덜란드] 청년층, 다시 도서관으로…18~30세 회원 22% 증가

[네덜란드] 청년층, 다시 도서관으로…18~30세 회원 22% 증가

네덜란드 공공도서관에서 18~30세 청년 회원이 2025년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무료·할인 회원제 확대, 생활권 도서관 확충, 문화·교류 프로그램 증가, 디지털 서비스 강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청년층을 다시 도서관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보다 가입비, 공간, 디지털 이용, 체류 경험을 연속적으로 설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영국] 학교도서관은 왜 필요한가: 학업 성취·학생 웰빙·교육격차를 바꾸는 핵심 교육 인프라

[영국] 학교도서관은 왜 필요한가: 학업 성취·학생 웰빙·교육격차를 바꾸는 핵심 교육 인프라

학교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의 학업 성취, 자발적 독서, 정서적 웰빙, 정보문해력,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핵심 교육 인프라다. 스코틀랜드 북 트러스트와 영국의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 사서, 충분한 장서와 예산, 안전하고 포용적인 공간이 왜 중요한지 살펴보고 한국 학교도서관 정책에 필요한 방향을 정리한다.

[네덜란드] 도서관은 늘었지만 접근성은 그대로…공공도서관 정책의 새로운 과제

[네덜란드] 도서관은 늘었지만 접근성은 그대로…공공도서관 정책의 새로운 과제

네덜란드의 공공도서관 분관은 2025년 802곳으로 늘었지만 가장 가까운 도서관까지의 전국 평균 자전거 이동거리는 2.0km로 전년과 같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분관으로 접근성이 개선됐지만 지역별 격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도서관 수 확대를 넘어 생활권 접근성, 청소년 독서환경, 이동도서관과 지역 분관의 네트워크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국 공공도서관 정책에도 시사점을 준다.

[캐나다] 학교도서관 책 예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퀘벡 작가들이 요구한 장서구입비 보호

[캐나다] 학교도서관 책 예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퀘벡 작가들이 요구한 장서구입비 보호

캐나다 퀘벡의 작가와 출판계가 학교도서관의 새 책 구입 예산을 별도로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예산 통합으로 장서구입비가 다른 사업과 경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독서 접근성·문해력·교육격차 완화와 지역 출판생태계 유지를 위해 목적성 예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 정책과 비교해 시사점을 살펴본다.

[호주] 공공도서관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공정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

[호주] 공공도서관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공정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

공공도서관은 소득과 나이,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책과 학습 공간, 인터넷,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호주 질롱지역도서관은 회원 11만8,000명과 하루 5,000명 이상의 방문자를 지원하지만, 운영비의 약 80%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이 기사는 지역 공동 운영체계 유지와 함께 인구 증가, 취약계층, 고령자와 영유아 수요를 반영한 공정한 재정 배분과 주정부의 시설 투자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본다.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 이용료 인상…구독형·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 이용료 인상…구독형·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이 2026년 11월부터 성인과 가족 이용료를 인상하고 구독형 요금제를 확대한다. 성인 연간 이용권은 25유로, 구독형은 22유로로 조정한다. 가족 구독형과 자연사박물관 입장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패키지도 새로 도입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연간 4만 9,000유로의 추가 수입을 예상하지만, 2023년 이후 늘어난 연간 비용 73만 유로의 6.7%만 충당한다. 도서관은 학습과 업무, 놀이와 교류를 지원하는 ‘제3의 장소’로 역할을 확장할 계획

[노르웨이] 공공도서관, 사물도서관으로 진화하다…공유·재사용과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거점

[노르웨이] 공공도서관, 사물도서관으로 진화하다…공유·재사용과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거점

노르웨이 공공도서관은 공구, 재봉틀, 씨앗, 악기 등을 빌려주고 수리 작업장과 의류 교환 행사까지 운영하며 공유와 재사용의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BUA 센터와 결합한 이 모델은 사물도서관(Library of Things)의 대표적 사례다. 그러나 환경·기후 활동이 확대되면서 도서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기업 협력 문제도 새 과제로 떠오른다. 한국 도서관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플랫폼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호주] 학교도서관이 사라진다…학생·교사들이 국가 설치 의무화 요구

[호주] 학교도서관이 사라진다…학생·교사들이 국가 설치 의무화 요구

호주 전역에서 학교도서관이 교실과 컴퓨터실로 전환되거나 복도의 책장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 전문 사서와 전국 통계도 부족해 학생의 도서관 접근 격차가 커지고 있다. 교사와 호주도서관정보협회는 전국 실태조사와 학교도서관 설치 의무화를 요구한다. 영국이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학교도서관의 독서·정보교육·창작·웰빙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학교도서관 위기, 전문 사서 부족과 지속적인 투자 축소

[뉴질랜드] 학교도서관 위기, 전문 사서 부족과 지속적인 투자 축소

뉴질랜드 학교도서관협회(SLANZA)는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부족과 전문 사서 인력 감소를 주요 교육 문제로 지적했다. 뉴질랜드에는 약 2,500개 학교가 있지만 학교도서관 직원은 1,266명에 불과하며, 일부 사서는 주 1시간만 근무한다. 협회는 단순히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장서 관리, 독서문화 조성, 정보 리터러시 교육, 학생 웰빙을 지원하는 전문 사서가 배치된 학교도서관을 모든 학생에게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랑스] 도서관·서점 검열 논란, 책 소각과 장서 구입 압박

[프랑스] 도서관·서점 검열 논란, 책 소각과 장서 구입 압박

프랑스 문화부의 창작의 자유 연례보고서가 서점과 도서관을 향한 압박을 드러냈다. 전체 사건 76건 가운데 도서·공공 독서 서비스와 서점 관련 사례는 각각 6건이다. 책 소각과 진열창 파손뿐 아니라 장서 구입 개입, 작가 입국 제한, 학교 독서 목록 배제도 기사에서 다뤘다. 다만 개별 사건의 통계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12건은 확인된 최소 규모다. 프랑스는 법률 안내서와 부처 합동계획을 마련하고 추가 보호조치를 검토한다. 한국 도서관에도 자료 선정의 자율성, 공정한 재심의 절차, 사서 보호와 이용자의 독서권 보장이 과제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