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IFLA 그린 라이브러리 어워드 2026 수상 결과 발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의 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Environment, Sustainability and Libraries Section, ENSULIB)가 2026년 그린 라이브러리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 상은 2016년 당시 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특별관심그룹(SIG)이 제정했다. 2026년 시상은 라이브러리 주스 아카데미(Library Juice Academy)와 드 그뤼터 출판사(De Gruyter Publishing)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은 2026년 8월 12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렸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 세계대회에서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 녹화 영상도 공개했다.
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의 시상 사업 책임자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 시상 사업을 간략히 보고했다. 수상자는 분과 위원장이 발표했다.
레슬리 위어(Leslie Weir) 국제도서관협회연맹 회장과 샤론 메미스(Sharon Memis)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인사말을 전하고 두 부문 1위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드 그뤼터의 러비니아 스위(Lervinia Swee)는 드 그뤼터 특별상을 수여했다.
2026년 그린 라이브러리·대규모 프로젝트 부문 수상자
1위: 라미 도서관(Rami Library), 튀르키예(Turkiye) 이스탄불(Istanbul)
“19세기 역사적 병영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공유공간으로 전환하다(Transforming a 19th Century Historic Barracks into a Climate-Resilient Urban Commons)”

2위: 진장 도서관(Jinjiang Library) 중국
“그린우드 마을도서관(Greenwood Neighborhood Library)”

3위: 먼스터 공과대학교(Munster Technological University), 아일랜드 트럴리(Tralee)
“이상적인 조합일까? 먼스터 공과대학교 도서관의 생명·자연 친화성(Biophilia)과 지속가능성의 결합(The Ideal Couple? Marrying Biophilia and Sustainability in MTU Libraries)”

2026년 그린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부문 수상자
1위: 세드레악(CEDREAC), 스페인 칸타브리아(Cantabria)
“작은 도서관, 큰 동력: 세드레악의 환경과 참여의 순환(Small Library, Big Engine: CEDREAC’s Circle of Environment & Participation)”

2위: 용학도서관(Yonghak Library), 대한민국 대구
“살아 있는 도서관: 도시 생태계 통합을 위한 정책 체계(The Living Library: A Policy Framework for Urban Ecosystem Integration)”

3위: 니안 폴리테크닉(Ngee Ann Polytechnic) 리엔 잉 차우 도서관(Lien Ying Chow Library), 싱가포르
“내일의 도서관(A Library of Tomorrow)”

3위: 빌라로부스 공원 도서관(Parque Villa-Lobos Library),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
“대서양림 탐방길(Percurso Mata Atlântica, Atlantic Forest Pathway)”

특별상
드 그뤼터 특별상(De Gruyter Special Recognition)
포르투갈 아베이루대학교(University of Aveiro) 도서관·문서관리·박물관학 서비스 부서(The Library, Document Management and Museology Services)
“기후의 선: 예술과 과학으로 기후 문제 참여를 이끌다(A Linha do Clima, The Climate Line: Where Art and Science Inspire Climate Engagement)”

이 프로젝트는 적은 자원으로 큰 영향을 낳은 혁신적인 기후 문해력(Climate Literacy) 교육 사례다. 예술과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결합했다. 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도 연결했다.
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 상임위원회 특별상(ENSULIB SC Special Recognition)
싱가포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도서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Libraries)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지속가능한 도서관 만들기(Building Sustainable Libraries at NUS)”

이 특별상은 도서관 분야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한 도서관이나 프로젝트에 수여할 수 있다. 체계적인 활동과 성공적인 성과로 모범을 보인 사례가 대상이다. 이 상에는 상금이 없다.
기사 분석
1. 개요
- 두 경쟁 부문과 특별상에서 9개 기관이 선정됐다.해당 기사에 따르면 시상식은 2026년 8월 12일 부산에서 열렸다. 대규모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3개 기관이 수상했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공동 3위를 포함해 4개 기관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2개 기관에 돌아갔다. 발표 명단을 합산하면 8개국 9개 기관이다. 라미 도서관과 세드레악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용학도서관은 프로젝트 부문 2위에 올랐다. 출처: 국제도서관협회연맹 수상 결과 발표
- 27개국 62건의 응모가 국제 심사를 거쳤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의 후보 발표 자료에 따르면 62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6건이 1차 후보에 포함됐다. 심사 기준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도가 들어간다. 사업의 발표 완성도와 웹사이트를 통한 공개 수준도 평가한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환경 관련 활동뿐 아니라 성과를 설명하고 공유하는 역량도 함께 평가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출처: 국제도서관협회연맹 2026년 후보 발표
2. 추진 배경
- 도서관의 지속가능성을 환경·경제·사회로 확장했다.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는 2022년 녹색도서관의 정의를 제시했다. 이 정의는 환경·경제·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다룬다. 실행 영역은 친환경 건물과 설비, 업무 운영, 경제, 서비스 등 7개다. 환경교육과 사회적 포용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 기준에서 보면 도서관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의 환경학습과 참여를 지원해야 한다. 출처: 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의 녹색도서관 정의
- 적은 예산으로 성과를 낸 도서관의 참여를 장려했다.2026년 공모는 적은 예산으로 큰 영향을 낳은 도서관의 참여를 명시적으로 권장했다. 도서관의 유형도 제한하지 않았다. 이는 예산 규모가 다른 기관의 실천을 발굴하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아베이루대학교는 적은 자원으로 기후교육과 시민 참여를 연결해 특별상을 받았다. 공모의 참여 원칙이 수상 사례에서도 드러난 셈이다. 출처: 국제도서관협회연맹 공모·후보 안내, 특별상 선정 설명
3. 개선 사항
- 역사적 건축물과 주변 녹지를 공공 학습공간으로 활용했다.해당 기사에 따르면 라미 도서관의 수상 주제는 19세기 병영의 전환이다. 튀르키예 투데이(Türkiye Today)의 후속 보도는 구체적인 공간 구성을 설명한다. 도서관은 2023년 복원과 용도 전환을 거쳐 문을 열었다. 실내 공간은 36,000㎡, 녹지는 51,000㎡다. 빗물을 모아 조경 관수와 화장실에 재사용한다. 역사적 건축물의 보존과 물 관리, 공공공간 조성을 결합한 사례다. 다만 이 보도에는 에너지·탄소 감축률이 제시되지 않았다. 출처: 튀르키예 투데이 라미 도서관 수상 보도
- 지역 생태자원을 독서와 생활 실천에 연결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용학도서관은 무학산과 진밭골, 수성못, 신천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독서·체험·성찰·실천의 4단계다. 환경 관련 책을 읽은 뒤 생태공간을 탐방한다. 이어 토론과 글쓰기 등으로 경험을 돌아본다. 공동체 정원 가꾸기와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매년 5,1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장애인과 경증 치매 어르신도 함께한다. 환경교육의 내용과 참여 기회를 함께 넓힌 운영 사례다. 출처: 뉴시스, 2026년 8월 19일
- 예술을 활용해 기후 문제에 접근할 통로를 마련했다.해당 기사에 따르면 아베이루대학교의 특별상 수상작은 예술과 환경교육을 결합했다. 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지역사회 참여도 평가받았다. 이는 기후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 예술적 경험을 접목한 사례로 읽을 수 있다. 다만 원문은 참여 인원이나 학습 전후의 변화량을 제시하지 않았다. 확인할 수 있는 성과는 주최 측의 정성적 평가다. 출처: 국제도서관협회연맹 특별상 선정 설명
4. 시사점
- 국내 도서관은 지역 자원에 맞춘 운영 모델을 검토할 수 있다.뉴시스가 전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평가는 지역 자원 활용에 초점을 맞춘다. 김 구청장은 자연과 기존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든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김현주 전 용학도서관장은 이번 경험이 후배 사서들의 국제무대 도전을 격려하기를 바랐다. 두 발언과 용학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종합하면 국내 적용의 출발점은 지역 자원 조사다. 주변 산책로와 하천, 공원에 장서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이는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적용 제안이다. 출처: 뉴시스 관계자 발언, 서울신문 도서관장 인터뷰
- 환경 성과와 교육 성과를 각각 측정할 필요가 있다.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는 측정 가능하고 기한이 있는 환경목표를 요구한다. 이 기준을 국내 평가에 적용하면 지표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건물과 운영에서는 에너지·물 사용량을 기록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참여 규모와 학습 전후의 변화를 살필 수 있다. 용학도서관의 연간 5,100명 이상 참여는 교육의 도달 범위를 보여준다. 환경행동 변화까지 확인하려면 별도의 후속 조사가 필요하다. 이는 분과의 목표 설정 원칙과 공개된 참여 실적을 바탕으로 한 평가 제안이다. 출처: 녹색도서관의 환경관리 기준, 용학도서관 참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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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i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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