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도서관 – 구매 대신 대여
‘구매 대신 대여’라는 원칙 아래 하노버(Hannover)의 ‘사물 도서관(Bibliothek der Dinge)’이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현재 리클링엔(Ricklingen), 뮐렌베르크(Mühlenberg), 헤렌하우젠(Herrenhausen) 등 여러 구역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부 지역(Südstadt)에서는 2026년 현재 ‘작은 사물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계획하고 있다.
사물 도서관이란 무엇인가?
사물 도서관은 물건을 직접 소유하는 대신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념이다. 고전적인 도서관과 비슷하게 사용자는 공구함, 재봉틀, 배낭, 악기, 게임기 등 일상용품과 특수 물건을 일정 기간 대여한다.
기본 아이디어는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운동에서 시작했다.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여 소비를 줄이고 유용한 물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독일어권에서는 2010년대부터 이웃 이니셔티브, 협회, 지자체를 중심으로 첫 프로젝트들이 생겨났다. 전기 드릴이나 캠핑 장비처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하노버에서 운영하는 또 다른 형태는 ‘하노버 테크노테크(TechnoThek Hannover)’다. 힐데스하이머 거리(Hildesheimer Straße) 12번지에 위치한 중앙 도서관 1층에서는 코스모스(Kosmos), 레고(Lego), 피셔테크닉(Fischertechnik)의 체험 세트와 다양한 로봇, 게임 스테이션, 3D 프린터 등을 만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무료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수학·정보·자연과학·기술(MINT)과 메이커(Maker*)의 세계를 발견하도록 초대한다. 주요 주제는 3D 프린팅, 로보틱스, 게임, 영화 및 오디오 제작이다.
하노버 사물 도서관 보유 목록 발췌
- 익스플로어(explore) 재봉틀
- 사파리 울트라샤프(Safari Ultrasharp) 망원경
- 유로라이트(Eurolite) LED BCW-4 빔 이펙트(미러볼)
- 홈스타 오리지널(Homestar Original): 클래식 가정용 플라네타륨
- 4K 액션캠 / 렌크포스(renkforce)
- 대시(Dash) 로봇
- 바이킹 나무 던지기 게임
- 유로라이트 B-90 비눗방울 기계
- 우쿨렐레
- 충전식 해머 드릴(보쉬; 배터리 일련번호 UF2-226261354)
- 유니버설 타카
- 공구함
- 팁토이(tiptoi®) 펜
- 글루매틱(Gluematic) 3002 글루건
- 인스탁스 미니 11(instax mini 11) 즉석 카메라
- 토니스(Tonies) 스타터 세트
- 원형 샌더 – PEX 220 A(보쉬)
- 유니버설디텍트(UniversalDetect) 디지털 탐지기
- 저글링 세트
- 소형 드릴
- 울트라줌 프로(UltraZoom PRO) 디지털 현미경
- 실리콘 베이킹 틀(하트, 배고픈 애벌레, 테디 베어 모양)
- 크로케 세트 ‘패밀리’
- 닌텐도 스위치 콘솔
- eOne 체스판(전자 체스판)
- 금속 탐지기
- 아폴로 P40 프로젝터
이 목록은 제공 서비스가 얼마나 다양한지 보여준다.
지속 가능한 이용과 결합한 사회적 참여
사회적 요소 역시 중요한 관점이다. 사물의 도서관은 만남과 교류,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며 지역 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더한다. 사물의 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한다. 시민이 자원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도록 돕고, 사회적 헌신을 독려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한 특정 기기에 대한 워크숍이나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과 교육적 성격도 띤다.
이것은 의식 있는 소비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사회 지향적인 개념이다. 소유가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공동 공유가 자원을 절약하고 더 사회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개요: 하노버 사물 도서관 확산 및 운영 현황
- 독일 하노버시는 ‘구매 대신 대여’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사물 도서관(Bibliothek der Dinge) 서비스를 도시 전역으로 확장하고 있음.
- 현재 리클링엔, 뮐렌베르크, 헤렌하우젠 등 주요 구역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 내에 남부 지역(Südstadt)에 추가 개설을 계획함.
- 해당 기사에 따르면 중앙 도서관 1층 ‘테크노테크(TechnoThek)’ 공간에서 3D 프린터, 로봇 등 첨단 기술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제공함.
추진 배경: 소유 중심 소비의 한계와 공유 경제의 필요성
- 가정 내 활용 빈도가 낮은 고가 장비나 특수 도구(전기 드릴, 캠핑 용품 등)를 개인이 모두 소유함에 따라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방지해야 함.
- 2010년대부터 독일어권에서 시작한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운동이 이웃 이니셔티브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공공 서비스 영역으로 진입함.
- 해당 기사에 따르면 소유하지 않고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개별 가계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 부하를 낮추는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함.
개선 사항: 품목 다변화 및 복합 교육 서비스 제공
- 단순 공구 대여를 넘어 재봉틀, 망원경, 악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등 취미·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약 26종 이상의 품목 리스트를 확보함.
- 디지털 현미경(UltraZoom PRO), 전자 체스판(eOne) 등 고가의 전문 장비를 도입하여 시민의 기술 접근성을 개선함.
-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단순 대여에 그치지 않고 3D 프린팅, 로보틱스, 영상 제작 등 기기 활용 교육인 MINT(수학·정보·자연과학·기술)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함.
시사점: 도시 재생과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 사물의 도서관은 시민들이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물리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함.
- 고가 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기술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형평성을 실현함.
- 해당 기사에 따르면 ‘소유가 필수적이지 않다’는 인식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자원 절약형 사회 구조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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