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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샤코탄 반도에 「벼랑끝 서점」 「미사키의 도서관」 개관

2023년 08월 29일 | 관련

주식회사 SHAKOTAN GO는 홋카이도 샤코탄 반도의 절벽에 있는 온천 시설 ‘곶의 유샤코탄’에 ‘벼랑끝 서점’과 ‘미사키의 도서관’이 2023년 9월 1일에 오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미사키 도서관」을 개관시키기 위한 특별한 혜택이 있는 헌 책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도, 아울러 발표했습니다.

샤코탄 반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산물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게 진행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현재 샤코탄반도에는 서점이 존재하지 않는데, SHAKOTAN GO는 인구 감소가 진행되는 지역이기에 ‘책’이라는 인류의 지혜이자 놀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일본출판판매주식회사, 또타비문고, 주식회사 andcraft와 협력하여 ‘벼랑 서점’과 ‘미사키노 도서관’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벼랑끝 서점’은 이름 그대로 일본해가 보이는 절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적탄반도가 자랑하는 웅장한 경치와 문학의 세계가 어우러진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서점의 콘셉트는 사키탄 반도의 곶 절벽과 온천에 몸을 담그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절벽’에 얽힌 선서본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타비문고’와 ‘닛산’의 북 셀렉터들이 ‘절벽’과 관련된 5가지 카테고리별로 선정한 특별한 3권 세트를 판매합니다.

‘미사키의 도서관’은 기부로 운영되는 도서관입니다. 콘셉트는 ‘모두의 부담 없는 도서관’입니다. 온천에서 뒹굴거리다가 문득 책이나 만화에 손을 뻗어 평소에는 손이 가지 않았던 책을 만나는 것. 그런 시간을 제공합니다.

‘미사키의 도서관’ 개관을 맞아 스페셜 헌책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부한 책 수에 따른 혜택이 주어집니다. 5권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오리지널 스티커, 10권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식당 소프트 아이스크림 무료권, 30권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미사키노유샤코탄 무료 입욕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100권을 기부하면 ‘샤코타니안’ 오리지널 티셔츠를 증정하고, 200권을 기부한 선착순 5명은 미사키노유샤코탄에서 시작 예정인 동계 숙박시설에 초대한다고 합니다.

샤코탄 반도가 자랑하는 웅장한 풍경과 문학의 세계가 어우러진 전혀 새로운 독서 경험을 맛보기 위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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