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서관 소식은 뉴스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번역과 용어를 매끄럽게 수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도서관에서의 모험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사는 8세 Dillon Helbig은 크리스마스 전에, 자신의 크리스마스 모험에 대해 손으로 쓴 작은 빨간 공책을 비밀리에 아이다호주 보이시 시립 도서관의 서가에 들여놓았습니다. 사서는 우연히 Dillon Helbig의 크리스마스의 모험을 발견하고 그 책을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에 정식으로 추가했습니다. Dillon도 상을 받았고, 이 내용을 지역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를 첫 번째 추수 감사절과 북극으로 되돌려 보낸 이야기 책은 계속되었으며, 이 책을 기다리는 대기자 명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Dillon은 Washington Post에 “그건 장난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멋진 일이였습니다.” 그는 이미 두 개의 모험 이야기를 더 쓰고 있습니다.
<추가 소식>
미국 아이다호 주 보이시에 사는 Dillon Helbig는 지난해 ‘Dillon Helbig의 크리스마스 모험’이라는 그림책을 썼다. 이 그림책은 전체 81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딜론 자신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을 하고 있을 때, 트리의 별이 폭발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모험을 하게 되는 내용이라고 한다.
딜론은 이 그림책을「모두에게 읽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작년 12월 중순에 보이시의 공립도서관에 할머니와 함께 갔을 때, 이 그림책을 몰래 아동서의 서가 안에 꽂아놓았다.
그 이틀 후, Dillon은 어머니 수잔과 함께 도서관에 가서, 자신의 그림책을 체크했는데 책이 보이지 않았다. 딜론은 어머니 수잔에게 사정을 말해, 도서관에 문의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의 사서가 그림책을 발견하고, 읽어 보았고, 관장인 알렉스 하트만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재미있게 읽고 도서관의 정식 소장 자료로 등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한다. 도서관은 딜론과 만난 자리에서, 어머니 수잔의 허락를 받아 딜론의 그림책을 공식적인 소장 자료로 등록하였고 이러한 에피소드를 현지 언론이 보도하였으며 지역에서 그림책은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55명까지 대출 예약 상태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4주간이므로 단순 계산으로 220주간 4년 이상 기다리게 된다. (그림책이라서 4주 동안 읽을 사람은 없을 듯)
이후 이 소식은 미국의 전국 신문인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미지 피플을 비롯해서, 영국의 가디언, 영국 BBC 등에 일제히 보도되었기 때문에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주목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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