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di는 사람들에게 오늘날 도서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고, 이제 다른 주요 도서관들도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펜란타(Lappeenranta) 도서관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도서관을 지하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핀란드에서 도서관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핀란드 전역의 주요 도서관이 하나씩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노베이션의 목적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도서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라펜란타에서는 현재 이러한 리노베이션이 진행 중입니다.
귀중한 도서관 건물
라펜란타의 도서관 건물은 2년 동안 비어 있었습니다. 이 도시 주민들은 새 건물을 이용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1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는 바르테 라펜란타(Varte Lappeenranna)의 관라지 세포 토콜라(Seppo Tokkola)는 이 사이트를 완전히 새롭게 단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리노베이션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가을에 도서관을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본체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도서관 구역은 지하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도서관은 보호 대상 건물입니다.
변경 사항
도서관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기술 시설이 지하에 들어설 것입니다. 기술 시설이란 예를 들어 주 변전소를 의미합니다.
또한 건축업자는 건물 옆 주차장에서 도서관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지하 연결 통로를 만들 예정입니다.
1층에는 다목적 홀이 마련되어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하에는 이용자를 위한 회의, 그룹, 업무 및 워크숍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직원 전용 도서 보관소는 도서관 이용자에게도 개방될 예정입니다.
라펜란타 건물의 프로젝트 개발 설계자인 미카 사이라넨(Mika Sairanen)은 향후 운영주체를 선정할 수 있다면 도서관 내에 카페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제안합니다.
도서관이 혁신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혁명은 더디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2017년 도서관법 개정과 헬싱키 중앙도서관 오오디(Oodi)의 개관이 그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서관법은 도서관이 민주주의, 능동적 시민권, 표현의 자유를 지원할 것을 요구합니다.
반면에 오오디는 다양한 활동을 위한 허브로 성공적으로 확장했습니다. 이는 핀란드의 다른 도서관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 핀란드 도서관 협회의 유하 마니넨(Juha Manninen) 협회장는 “오오디의 개관은 현대식 도서관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마니넨에 따르면 현지 통계에 따르면 도서관 방문객의 약 절반이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는 것 이상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도서관의 다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있습니다.
유하 마니넨은 도서관은 혼자 오더라도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믿습니다.
– 현재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이러한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리노베이션이 끝나면 라펜란타의 메인 도서관은 만남과 이벤트, 재봉 및 디지털 워크샵, 간식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도서관 건물에는 도시 관광 정보 센터와 윙키 고객 서비스 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라펜란타와 쿠볼라에서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도서관은 주민들의 요구에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 리모델링한 도서관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라펜란타의 도서관 디렉터인 마르야 후우타넨(Marja Huuhtanen)은 말합니다.
출처 : yl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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