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케 삼인조」, 「서바이벌」시리즈, 「도시의 톰 & 소야」, 「카이케츠 졸로리」, 「보쿠라」시리즈, 「짐승의 연주자」
필자가 초등학생 시절에 읽었던 책의 일부입니다. 그리움을 기억하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초등학생 시절에는 학교 도서관에 다니고 책을 읽었습니다. 「서바이벌」시리즈에 이르러서는, 생일 선물이나 평소의 포상을 이용해, 자력으로 30권 이상 모은 정도입니다. 학교에 도서관이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독서를 좋아하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학에 들어간 지금도 정기적으로 학내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맨 앞으로 향하는 것은 새로 들어온 책의 코너입니다. 새책이라는 공통점만으로 늘어놓은 책 중에는, 평상시 자신이 읽지 않는 장르의 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발견이 있고 재미 있습니다. 책의 뒷표지에 붙어 있는 새하얀 대출 시트에, 자신의 기록만이 박혀 있는 것을 보면 기쁘게 되고, 무엇보다 신책을 보면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도서관은 필자에게 옛날도 지금도 휴식의 장소입니다. 그러나, 그 학교 도서관에도 격차가 있는 것이 오늘의 요미우리 신문의 조간에서 지적되고 있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전국 168의 지자체에 조사를 실시했는데, 초중학교의 도서관에서의 도서 구입 예산이 지자체에 따라 크게 다르고, 학생 1인당의 금액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최대 13배, 중학교에서는 27배의 차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구·규모별 예산액에 큰 차이는 없고, 문제는 예산의 사용처에 있습니다. 시설의 수선이나 학습용 단말의 정비 등, 다른 일에 사용하는 금액의 비율이 많으면, 그만큼 신규 도서의 구입에 나누는 금액이 줄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기사에는, 장서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50년이나 오래된 도감 등을 보관하고 있다고 하는 구마모토시의 사례도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읽고 활용되는 것이 도서관의 역할인데, 읽을 수 없는 책을 일부러 두는 것 같아서 본말 전도입니다. 재정 상황의 엄격함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정도까지의 격차를 나지 않게, 신규 도서의 최저 구입 금액이 정해져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도서관에는, 「읽는 힘이나 정보 활용 능력을 단련한다」 「정보의 신뢰성이 높은 종이의 도서를 사용할 기회를 갖게 한다」등, 학습을 위한 목적이 몇개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본질은 “다양한 책을 만지고 즐기는 것”에 있어야 합니다. 독서를 즐기는 것조차 기억하게 되면, 자연과 그 체험으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입력하는 것에도 의욕적으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퇴색한 것이 많은 도서관의 책 가운데, 새롭고 깨끗한 것에는, 그것만으로 손에 잡아 보려고 생각하게 할 가치가 있습니다. 독서 거리가 가속하는 현대입니다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어릴 때부터 느끼게 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신책을 접할 기회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26일자 요미우리 신문 조간(사이타마 13판) 1면 “학교 도서관 자치체 격차”
26일자 요미우리 신문 조간(사이타마 13판) 3면(종합) “조사하는 학습 도서 격차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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