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손에 들고 즐길 수 있는 기획전 「세계의 그림책전」이 도쿄의 이타바시 구립 중앙 도서관(도키와다이 4)에서 27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이탈리아의 볼로냐시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아동 도서의 박람회인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 출품된 그림책 중에서, 주체측 사무국이 이타바시에 기증한 세계 58개국의 189권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나 그림, 표지를 포함한 디자인이 우수한 그림책에 수여되는 상을 받은 23작품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시 부문의 최우수상 작품인 ‘큰 큰 날개'(프랑스)는 시리아에서 사는 아이들의 운명을 힘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전시의 일부에는 일본어 번역이 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그림책의 세계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구에서는 볼로냐시와의 교류나 지역 내에 인쇄업자가 많기 때문에 「그림책의 거리 이타바시」를 내건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시는 그 일환으로 올해로 30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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