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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이 예술가가 그린우드 도서관의 상주 작가

2023년 08월 31일 | 서비스

화려하면서도 단순한 종이 한장으로 시작합니다.

정밀한 접기와 상상력 넘치는 디자인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소냐 레먼 Sonja Lehman은 원하는 보물을 담을 수 있는 작은 상자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또는 사진과 기념품을 전시할 수 있는 독특한 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몇 번 더 접으면 주머니가 됩니다.

Lehman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이를 좋아합니다. 그녀는 그 사랑을 지역사회 전체와 나누고 싶어합니다.

“컨셉을 정하고, 디자인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하는 모든 과정이 즐겁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는 제가 직접 디자인을 입혀서 더 큰 프로젝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놀라움이 많기 때문에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리먼은 9월 한 달 동안 인디애나주 그린우드 공립 도서관에서 ‘상주작가 Maker in Residence’로 활동하며 기발한 종이 아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서관의 창작 공간인 더 스튜디오에 오면 리먼의 작품을 감상하고 종이 아트에 대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자신만의 숨겨진 상자, 사진 앨범, 보물 상자를 만드는 수업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소냐는 정교한 종이 공예와 종이 예술로 유명합니다. 그녀가 만드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종이로만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라고 그린우드 도서관의 사서인 에밀리 엘리스가 말합니다. “우스꽝스럽게 들리겠지만 구조적인 상자, 정교한 책자, 랜턴 등 모든 것이 종이로만 만들어집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프로젝트에 도전할 것이 분명하지만 Sonja의 교육 배경을 고려할 때 놀랍고 놀라운 디자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메이커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도서관 2층의 스튜디오를 활용하기 위해 2023년 초에 시작된 그린우드 공립 도서관의 새로운 프로그램입니다.

더 스튜디오는 2019년에 그린우드 공립 도서관이 지정한 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개조된 이 공간에는 글로우포지, 크리컷 등 커뮤니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약 30개의 미술 및 STEAM 기반 키트도 스튜디오 공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들기’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비용이 많이 들고 겁이 날 수 있습니다. 더 스튜디오에서는 도서관이 장비와 리소스에 투자하여 장애물을 없애고 있습니다.”라고 Ellis는 말합니다.

도서관 직원들은 더 스튜디오를 이용자가 지역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그린우드 출신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미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교사인 다이애나 포터를 첫 번째 메이커 인 레지던스로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메이커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그녀의 유연성에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Ellis는 말했습니다. “그녀의 수채화 수업은 인기가 너무 높아서 성인용 수업을 추가로 개설해야 했습니다. 또한 개방 ‘작업’ 시간에는 호기심 많은 이용자들이 꾸준히 찾아와서 그녀의 작업을 지켜보고 질문을 하곤 했습니다.”

리먼은 포터의 스튜디오 건너편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메이커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지원서를 제출하고 인터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워크숍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형태와 새로운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것이 즐겁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시카고 출신인 리먼은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6년 조지아 대학교에서 회화 및 드로잉 석사 학위를, 1989년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도서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녀는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5년간 박물관 사서로 일하다가 인디애나 대학교 도서관 교수진에 합류하면서 그린우드로 이주해 헤론 미술 도서관의 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헤론 미술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리먼은 예술가들의 도서 컬렉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책 뒤에 숨어 있는 예술성이 그녀를 매료시켰습니다.

그녀는 다른 종이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자신의 기술을 확장할 수 있는 워크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리먼은 헤론 아트 도서관에서 근무하던 중 안식년을 얻어 북 아트 자격증을 취득했고, 그 이후로 이 스타일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수업을 듣고 다른 북 아티스트들로부터 다양한 프로세스를 배우면서 그 일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최근에 배운 기술 중 하나는 종이 기념품 상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위스콘신에서 활동하는 페이퍼 아트 전문 아티스트 낸시 애컬리의 지도를 받아 마분지로 만든 복잡한 상자를 종이로 덮어 만들었습니다.

디자인과 장식을 추가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상자를 꾸밀 수 있었습니다.

리먼은 레지던트 기간 동안 비슷한 프로젝트에서 성인들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그녀는 어린 예술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8~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숨겨진 상자가 있는 3단 폴더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얇은 종이를 사용하여 중국 민속 전통인 젠셴바오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것은 좀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한 장의 종이를 접어서 벨크로로 닫는 것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워크숍은 리버스 피아노 힌지 사진 앨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예술가들은 종이를 사용하여 접힌 독특한 앨범을 만든 다음 그 안에 자신의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술가들의 책의 다양한 구조를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또한 제 컬렉션에 있는 아티스트의 책 중 일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예시로 내놓을 것입니다.”

리먼의 레지던시는 오프닝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리먼은 다음 달에 관객의 질문과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답변할 계획입니다. 리먼의 작품 세계를 직접 볼 수 있는 일련의 오픈 스튜디오 데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리먼에게 메이커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예술에 대한 자신의 즐거움이 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확산되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배워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흥분을 보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개요

스튜디오 상주작가 Studio Maker in Residence

  • 내용 :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Greenwood Public Library의 The Studio 내에서 대중과 작업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 참여작가 : 종이로 만들기, 루미나리아, 저널 및 보물 상자 기술을 갖은 Greenwood 종이 예술가인 Sonja Lehman
  • 기간 : 9월

특별 이벤트

  • 9월 5일: 오후 5~7시, 간단한 다과, 액티비티, 간단한 Q&A가 포함된 오프닝 리셉션.
  • 9월 7일: 오후 5~7시, 커뮤니티 회원들이 리먼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질문할 수 있는 작업실 공개 시간.
  • 9월 9일: 오전 11시, 8~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숨겨진 상자가 있는 3단 폴더를 만드는 어린이 워크샵.
  • 9월 14일: 오후 5~7시, 작업실 공개 시간.
  • 9월 16일: 오전 11시, 리버스 피아노 힌지 사진 앨범 만들기 청소년 워크숍. 앨범 페이지에 붙일 사진 또는 이미지(3.5인치×3.5인치) 6장을 가져오세요. 14~18세 청소년 대상.
  • 9월 19일: 오후 1-3시, 작업실 공개 시간.
  • 9월 21일: 오후 5~7시, 작업실 공개 시간.
  • 9월 23일: 오후 1시, 발바닥 보물/소원 상자 만들기 성인 워크샵. 18세 이상은 등록이 필요
  • 9월 26일: 오후 1-3시, 작업실 공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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