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슬라우테른(Kaiserslautern)에서 공부를 위해 19세기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중독될 수 있습니다. 이 책들 중 일부는 비소로 오염되었을 수 있습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에 있는 대학 도서관에서 책에 중독되는 것은 언뜻 나쁜 농담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건은 결코 우스운 일이 아닙니다. 도서관에 있는 거의 4,000권의 책이 유독성 반금속 비소에 오염되었을 수 있습니다. 대학 측에 따르면 해당 도서들은 지난 주에 대출이 차단되었다고 합니다.
도서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현재 대학의 안전 책임자와 추가 조치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책이 언제 다시 서가로 돌아올지, 어떤 조건에서 안전하게 다시 읽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합니다.
예를 들어 19세기의 책에서는 제본에 사용된 녹색 염료에서 발암 물질인 비소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대학 도서관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문제는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처음 나타났습니다.
출처 : www.sw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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