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개 서한은 연방 정부에 보내는 것으로, 공공 도서관이 일요일에도 일반인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00명 이상의 도서관 관장과 직원이 이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독일 도서관 협회(dbv)가 9월 12일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오페라하우스, 박물관, 극장은 물론 수영장, 영화관, 콘서트홀도 일요일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공 도서관은 일요일에 정보 서비스와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지만 일요일은 특히 가족과 직장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날입니다.
현재 500명 이상의 도서관 관장과 직원들이 연방 정부에 공개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도서관이 지자체 및 직원 협의회와 협의하여 일요일에도 직원과 함께 문을 열 수 있도록 연방 근로시간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볼커 헬러(Volker Heller) dbv 연방 의장은 “연정 합의에서 연방 정부는 전국적으로 공공도서관을 ‘제3의 장소’로서 일요일에 문을 열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요일 개방에 대한 법적 규정이 마련되면 특히 재정적, 공간적 자원이 적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도 사람들이 교육, 문화 및 만남에 접근 할 수있는 문턱이 낮은 공공 장소의 필요성은 많은 도시의 시범 프로젝트에서 매우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연방 정부에 주 7일 공공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방 근로시간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합니다.”
정치, 문화, 교육 분야의 수많은 사람들이 독일도서관협회의 요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영상 성명을 통해 일요일에 공공도서관을 개관하는 것을 지지하는 이유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배경
현재 공공도서관은 일요일에 직원을 고용하여 개관하는 것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DBV는 연방 근로시간법을 개정하여 일요일에도 문을 열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규정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방 근로 시간법의 일요일 및 공휴일 근무 금지에 대한 예외를 모든 도서관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도서관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 수 있는 가능성만 가질 뿐 의무는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각 현장의 상황이 결정적이며 도서관의 충분한 직원과 재정 자원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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