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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립 도서관의 이름 “일본 해수 아카호 라이브러리”

2024년 04월 3일 | 정책

일본에서는 도서관 예산의 추가 확보와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네이밍 권리 파트너 선정으로 명칭이 바뀌는 도서관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 재정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잘 검토해볼 만한 정책이라 판단됩니다.

참조 글 : [일본] 쿠로이시 시립 도서관 올림푸스에 명명권


아코시가 공모한 시립도서관의 네이밍 권리 파트너 계약 체결식이 열려 새로운 명칭이 ‘일본해수 아코 도서관’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달부터 사용이 시작되어 현관 입구에 간판이 걸렸습니다.

시에 따르면 응모한 2곳을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시내에 공장을 둔 일본해수를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5년간이며 계약 금액은 비공개입니다.

3월 21일에 열린 체결식에서 이 회사 임원 겸 아코 공장장 구다 토모유키(久田知之)는 “오래전부터 어떤 형태로든 지역에 공헌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문화, 교육 보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도서관은 “계약으로 얻은 수입을 도서 구입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는 같은 날 시립 야외활동센터의 네이밍 권리 파트너도 발표했습니다. 애칭은 ‘트러스트 호프 아코 미사키 아웃도어 센터'(계약처 신히메 트러스트 호프)가 되었습니다. 아코해변 스포츠센터의 애칭은 ‘아코의 천염해변 스포츠센터'(동사, 아코카세이)를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일본해수 아카호 도서관’이라는 애칭이 현관에 게시된 아카호 시립 도서관


출처 : www.ako-minp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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