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태나주 그레이트 폴스(Great Falls)의 공립 도서관인 그레이트 폴스 공공 도서관(Great Falls Public Library)은 매달 여러 이벤트와 클럽을 개최하여 재미있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 도서관은 사람들이 갈 수 있는 안전한 제3의 공간입니다.”라고 도서관의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인 제이크 소리치(Jake Sorich)는 말합니다.
“이곳은 일하러 가는 곳도 아니고, 집에 가는 곳도 아니며, 그냥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제3의 공간입니다. 돈을 쓸 필요도 없고, 그곳에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필요도 없으며, 그냥 와서 사람들과 함께 즐기거나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기 위해 올 수 있습니다.”라고 Sorich는 말합니다.
도서관은 커뮤니티의 모든 측면을 소중히 여기며 모두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사람에게 작은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orich는 “도서관은 지역사회에 정말 중요하고 정말 가치 있는 자산이며 우리가 정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도서관이 모든 사람, 특히 그레이트폴스 도서관을 위한 곳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루나 커피 바에서 열리는 ‘조용한 독서클럽(Silent Book Club)’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 모임은 1월 20일에 열렸으며 지금까지 여러 명의 참가자를 확보했습니다.
“‘조용한 독서클럽’은 본질적으로 문학과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책을 가지고 와서 책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읽고 있는지 물어볼 수도 있고, 그냥 앉아서 조용히 읽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Sorich는 말합니다. “같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숙제처럼 느껴질 필요도 없습니다.”
다음 조용한 독서클럽은 3월 16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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