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서관 소식은 뉴스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번역과 용어를 매끄럽게 수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캐나다] Airdrie 공공도서관, 노숙자에게 따뜻한 공간 제공 위해 운영시간 연장

2024년 01월 15일 | 서비스

캘거리 바로 북쪽에 있는 에어드리(Airdrie )에는 사람들이 혹독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24시간 쉼터가 없어 공공 도서관이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요일부터 에어드리 공립 도서관은 온난화 방지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24시간 개방하고 있습니다.

시는 몸을 녹일 곳이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다른 시설을 개방했지만, 야간 개방이 예정된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도서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뜻한 온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Airdrie 공공 도서관의 교통 감독관인 Sharyn Demers는  “정말 멋진 일이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커뮤니티 전체가 이 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극지방의 소용돌이가 앨버타를 꽁꽁 얼어붙게 하는 동안 고양이와 함께 도서관에 머물고 있는 셰릴 앨런(Cheryl Allen)도 이러한 감정을 공감했습니다.

“이렇게 추울 때 갈 곳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입니다.”라고 앨런은 말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도 정말 좋습니다.”

2023년 에어드리의 마지막 시의회 회의에서 시의회는 도시 내 노숙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출처 보기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