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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노미야 도서관, 재정비로 「KITO」에 임시 이전 개관

2022년 03월 18일 | 공간

산노미야 재정비에 관련된 고베 시립 산노미야 도서관이 디자인·크리에이티브 센터 고베(KITO)의 2층으로 임시 이전하여 “KITO 산노미야 도서관”으로, 7월 26일 오픈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지금보다 1·6배 넓은 관내에 아이들을 위한 코너와 다채로운 독서 지역이 탄생합니다.

새로운 도서관은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서관’을 목표로 2027년경 완성을 예정하는 고층 트윈타워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의 산노미야 도서관이 있는 시근로회관의 재정비로 22년도에 해체가 시작되기 때문에, 약 5년의 기간 한정으로 가이전하게 되었습니다.

KIITO 도서관은 현 산노미야 도서관에서 약 1km 남쪽으로 넓이 약 980평방미터이며 대여 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나무를 중심으로 한 따뜻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사서의 추천 책을 모은 「북마르쉐」의 코너나, 벽을 새겨 만들어 만든 프라이빗감이 높은 열람석 등 개성적인 공간이 풍성합니다.

KIITO로 임시 이전하는 산노미야 도서관의 이미지 (고베시 제공)

키즈 스페이스에서는, 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보호자가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는 벤치나 의자가 나란히 있습니다. 와이어로 매달아 아이의 시선 높이에서 아동 도서를 선택할 수 있는 원형의 서가도 마련되었습니다.

구체형의 책장 등이 설치되는 키즈 코너(고베시 제공)

벽을 새긴 독서 공간도 (고베시 제공)

바닥 하중의 문제로 인해 장서수는 지금보다 약 1만권 줄어 약 7만권이 되지만, 좌석수는 약 30석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의 산노미야 도서관은 6월 30일에 폐관하고 약 1개월의 휴관 후 KIITO 도서관으로 오픈합니다.

역에서 멀어지지만, 시영 지하철 산노미야·하나시타마에역에 있는 예약 도서 자동 대출기와 반납기를 활용해, 편리성을 보완합니다.

시는 22년도 당초 예산안에 공사비 등 9800만엔을 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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