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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많은 이용자가 방문한 성공적인 헬싱키 Ode 도서관은 곧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할 것입니다.

2023년 12월 24일 | 공간

3층의 서가를 둘러보고 새로운 도서 추천 방식에 대해 들어봅니다.

헬싱키의 오오디 센터 도서관은 12월 초에 개관 5주년을 맞았습니다.

헬싱키 기차역 옆에 있는 이 도서관은 곧 천만 방문객 돌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4년 초에 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첫날부터 이미 수만 명의 사람들이 새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 동료들은 개관 후 매일이 축제에 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제 우리는 새로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특별 사서인 한나 쿠르텐(Hanna Kurtén)은 말합니다.

Händers som sätter fast ett blått märke på en bok i en bibliotekshylla.

Ode에는 다양한 종류의 활동과 행사를 위한 전통적인 책장과 워크숍이 있습니다. 사진 : Heini Rautoma / Yle


Ode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도서관은 돈을 내지 않고도 친목을 도모하고, 공예를 하고, 음악을 연주하고, 바느질을 하고, 프로그램을 조직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서 도서관의 선구자로 여겨졌습니다.

쿠르텐에 따르면 오디는 여전히 특별합니다. 그녀 자신도 이곳에서 일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 이곳은 대도시 한가운데서 누구나 와서 예술 작품을 만들거나 음악을 만들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전형적인 만남의 장소입니다.
 
이제 도서관은 감성 라벨링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들이 책 마크를 통해 책을 찾아보도록 장려하고자 합니다.
Färgglada bokmärken där det står olika känslor, såsom Uppgiggande och Insiktsfull.

통찰력 있거나 놀라웠나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에 감명 깊은 부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 : Heini Rautoma / Yle

 
 

설렘, 상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사진과 설명으로 담은 북마크를 통해 이용자들은 서로에게 책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책에 이모티콘을 붙이기만 하면 다음 독자가 서가에 있는 이모티콘을 보고 책을 집어들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Centrumbiblioteket Odes huvudingång i snöväder.

눈 오는 날의 Centrumbiblioteket Ode의 정문입니다. 곧 천만 번째 방문객이 오드에 입장할 예정입니다. 사진 : Heini Rautoma / 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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