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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도서관에 카페가 생겼습니다

2024년 04월 10일 | 공간

하미나(Hamina)의 중앙 도서관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카페가 생겼습니다. 옐리자베타 칸(Yelyzaveta Kan, 리자)이 지난주에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 저희는 라이브러리 카페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Liza는 말합니다.

–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허니와 나폴레옹 케이크, 마카롱, 시나몬 롤 등 달콤한 커피 샌드위치를 제공합니다.

카페에서는 달콤한 디저트 외에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요리를 제공합니다.

– 저희 커피 머신은 원두로 직접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만듭니다. 일반 필터 커피에 대한 요청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는 아침에도 필터 커피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리자 카페에서는 커피와 차 외에도 밀크셰이크를 제공합니다.

리자 칸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출신입니다. 2년 전 시작된 전쟁으로 리자와 어린 딸은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핀란드로 피난을 왔습니다. 나중에 남편 블라드도 그 뒤를 따랐습니다.

1년 반의 어학연수 덕분에 핀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리자는 활기차게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녀는 온라인 창업 과정을 시작했으며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여 이동과 비즈니스를 더 쉽게 할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 도서관 카페의 이리나 추막(Irina Chumakia)에게 팁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추막은 하미나와 코트카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한 직업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 사람들이 아침에 이곳에 와서 신문을 읽으면서 동시에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서관 직원이 여름에는 발코니에 테이블을 놓을 수 있을 거라고 약속했어요.”라고 리자는 말합니다.


출처 : www.reimar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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