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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오노다시립 양 도서관은  27년만에 이용자 카드를 새로 만들어서 교체합니다. 시의 심볼 칼라인 오렌지색을 기조로 중앙 도서관의 캐릭터 “류 폰”과 후협 도서관의 캐릭터 “아사폰”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용자 카드는 1995년에 구오노다시의 시립 도서관이 오픈했을 때에 새롭게 제작. 발행되었습니다. 시의 상징이기도 한 용왕산에 아야카 해마가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카드의 재고가 적어져 새로 발주 예정이었지만 두 도서관의 캐릭터가 탄생하여서 보다 친숙한 도서관으로 보이려고 디자인을 새롭게 했습니다. 역시 용을 이미지로 한 “류 폰”과 도서관에 살고 있던 너구리의 이야기로부터 채택한 “아사폰”이 카드 위에 미소를 뿌리고 있습니다.

새 카드는 신규 등록자 외에 카드를 분실했을 때 발행됩니다. 신규 등록자는 연간 약 900명이라고 합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현재 학교도서관과의 링크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카드를 학교도서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각 학교에서 인터넷을 통해 시립도서관의 장서 확인,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전자 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마모토 야스히코 관장은 “친숙한 이용자 카드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의 독서 환경도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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