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도서관: 부쿠레슈티 지하철 승객의 독서를 장려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
이제 부쿠레슈티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부쿠레슈티 시립도서관과 루마니아 국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도서의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루마니아 국립도서관에서 시작한 지하철 도서관(Biblioteca de la Metrou) 시범 프로젝트는 2월 15일 전국 독서의 날부터 다른 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도서는 그 자리에서 열람하거나 집으로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하거나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교환 도서는 일부 페이지가 없거나 파손되는 등 물리적 손상이 없어야 하며, 화학적 또는 생화학적 손상이 없어야 하고, 정보적 또는 기록적 가치가 적은 외국 출판물이 아니어야 합니다.
“실제로 오늘부터 부쿠레슈티 메트로폴리탄 도서관은 매일 지하철과 함께 여행객들이 가지고 다니는 책을 통해 역에서 역으로, 역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지하철 도서관 문화 프로젝트는 특히 닐슨 북 데이터의 연구에 따르면 2021년 11월부터 2022년까지 인쇄된 책을 선호하는 Z세대가 전체 구매의 80%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특별한 이니셔티브입니다. 또한 도서관은 시끄러운 카페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간을 선호하는 Z세대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영국에서는 도서관 방문이 71%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루마니아도 언젠가는 비슷한 비율을 누리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부쿠레슈티 메트로폴리탄 도서관의 총책임자인 라모나 메제이(Ramona Mezei)는 G4media.ro와의 인터뷰에서 말을 전했습니다.
부쿠레슈티 시립도서관은 부쿠레슈티 시의 문화, 교육, 관광국을 통해 메트로렉스와 함께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렉스는 책을 보관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부쿠레슈티 메트로폴리탄 도서관과 루마니아 국립도서관은 책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근 국립통계연구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약 1,110만 명의 루마니아 국민이 시간 부족이나 관심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지난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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