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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ZHB Lucerne은 정보 활용 능력을 장려합니다.

2023년 09월 4일 | 정책

도서관에 어떤 민감한 주제의 도서도 소장할 수 있으나, 그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루체른 Zentral- und Hochschulbibliothek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Zentral- und Hochschulbibliothek(ZHB)도서관은 사용자들에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몇 권의 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ZHB는 독자들이 해당 책이 공공 도서관의 장서에 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알고 싶었습니다.

공공도서관이 자료를 조달할 때 어떤 제한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은 민감한 문제입니다. ZHB가 이용자와의 교류와 공적 담론을 추구하고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는 행위를 투명하게 한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그러나 학술적 목적을 위해 모든 출처를 여과 없이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 뒤에 숨거나 제한된 재정을 이유로 자료를 확보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할 때, 모든 정보는 도서관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음모론은 소셜 미디어 등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알고리즘에 의해 더욱 강화됩니다.

따라서 핵심적인 질문은 사람들이 정보를 질문하고, 반영하고, 분류하고, 판단할 수 있는지 여부와 그 방법입니다. 이는 위험할 수 있는 콘텐츠의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의 증진을 위해 ZHB는 현재 독서 토론을 통해 귀중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의 정보 성숙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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