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는 낮에는 가죽 날개를 접고 갈고리 모양의 발톱으로 커다란 금빛 책장 뒤에서 보이지 않게 서까래에 매달려 휴식을 취합니다. 해질녘이 되면 먹이를 먹으러 나옵니다. 박쥐들은 도서관에 보관된 귀중한 책들을 먹이로 삼을 벌레들을 잡기 위해 밤을 기다리는 도서관의 박쥐들입니다. 사람들이 저녁에 300년 된 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떠날 때, 비블리오테카 호아니나(Biblioteca Joanina)의 직원들은 박쥐를 기다리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박쥐는 수 세기 동안 세계에서...
![[포르투칼] 종이와 오래된 책을 갉아먹는 기생충과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박쥐를 기르는 300년 된 도서관](https://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4/08/id5693186-9-3-45345-library-bats-portugal-58-349368-1080x720-795x447-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