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벤드의 스티븐스 랜치 중앙도서관은 9,290㎡ 규모의 3층 목구조 건물로, 독서와 학습, 창작, 공동 작업을 연결한다. 장르별 서가와 생활용품을 빌리는 사물도서관, 어린이 탐색 공간, 카페를 마련해 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햇빛을 조절하는 외벽과 주변 산을 닮은 지붕, 흡음 성능을 갖춘 목재 구조를 적용했으며, 태양광과 고효율 전기 설비로 에너지 수요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가격표 없는 서점처럼 편안하게 책을 발견하고 머무는 공간으로, 국내 도서관의 서비스와 공간, 친환경 운영을 함께 계획하는 데 참고할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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