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소개된 붉은벽돌도서관의 정식 명칭은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굽은다리역점” 입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은 강동구에서 운영하며 지역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입니다. 현재 강동구내 길동사거리, 고분다리시장, 고덕, 암사종합시장, 굽은다리역, 강일 등 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굽은다리역점인 이 도서관은 2022년에 인테리어 공사 후 개관한 도서관이며, 강동구 양재대로 1548,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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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유형도 구체적으로 정의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편하게 도서관을 더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주민들의 방문이 잦아지면서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마을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이 도서관은 서가를 가구로 구입한 것이 아닌 벽에 설치해 벽이 되도록 했습니다. 기둥도 특정 주제에 따라 책을 선별하는 북 큐레이션을 통해 보이지 않게 숨겼습니다.
도서관은 여럿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공간, 혼자서 소규모로 이용하기 좋은 공간,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도서관과 달리 다양한 공간을 갖춘 도서관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문화생활의 공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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