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왕립도서관(KBR)과 구글 북스가 협력하여 3년 안에 약 10만 권의 책을 디지털화할 계획입니다. KBR은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2026년까지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소장 도서의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협력의 일환으로,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10만 권의 책을 향후 몇 년 안에 KBR의 디지털 도서관과 구글 북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성명은 밝혔습니다. 매년 총 3만~4만 권의 책이 디지털화될 예정입니다.
지난주 첫 번째 트럭이 Google Books의 유럽 디지털화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연간 목표를 달성하려면 8주마다 책 배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잠재 이용자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도서관은 공공 컬렉션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존하고 있는 지식과 유산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우리의 바람과 일치하는 이번 파트너십의 구체화를 환영합니다.”라고 KBR의 총괄 매니저인 사라 라멘스(Sara Lammens)는 말합니다. “Google Book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문서를 온라인에 올리는 과정을 가속화하여 문서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출처 : www.bruzz.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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