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서관 소식 - 정책

주요 해외 국가의 도서관 관련 최신 뉴스와 트렌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일부 내용의 번역과 용어가 매끄럽게 수정되지 못했음을 양해바랍니다.

[독일] 도서관은 왜 기증 도서를 거절할까? 콘스탄츠의 장서 선별 기준

[독일] 도서관은 왜 기증 도서를 거절할까? 콘스탄츠의 장서 선별 기준

독일 콘스탄츠의 도서관과 고서점이 늘어나는 기증 도서에 대응해 선별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기증을 받지 않고 매년 약 1만 권을 구입하는 만큼 기존 장서를 정리한다. 대학도서관은 교육·연구 가치와 중복 여부를 검토해 일부를 소장하고, 나머지는 나눔이나 재활용으로 보낸다. 전자자료 확대와 학습·교류 공간 수요도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준다. 기증에는 검토와 보관에 필요한 인력과 공간이 뒤따른다. 한국 도서관 역시 기증 전 수용 기준과 처리 방침을 알리고, 희귀자료의 보존 가치와 이용 가능성을 함께 판단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핀란드] 하노야 도서관 폐관 논란, “도서관의 불이 꺼지면 동네도 조용해진다”

[핀란드] 하노야 도서관 폐관 논란, “도서관의 불이 꺼지면 동네도 조용해진다”

핀란드 쿠볼라시가 하노야 도서관 폐관을 포함한 도서관망 개편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용자가 많은 생활권 도서관을 줄이고 이동도서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적절한지, 도서관의 가치를 대출량과 운영비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하노야 도서관 사례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접근성, 아동·청소년 독서, 고령자와 저소득층의 이용,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함께 짚어본다.

[스웨덴] 베름란드 도서관 대출 10년 새 24% 감소…디지털 독서는 증가

[스웨덴] 베름란드 도서관 대출 10년 새 24% 감소…디지털 독서는 증가

스웨덴 베름란드주의 공공도서관 실물 도서 대출이 최근 10년 동안 24% 감소했다. 지역 내 1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4곳에서 대출이 줄었으며, 예산 축소와 신간 부족, 개관시간 단축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전자책과 디지털 오디오북 이용은 증가했지만 건별 과금 방식과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이 확산을 제한하고 있다. 이 사례는 종이책 대출량뿐 아니라 방문, 디지털 이용, 프로그램 참여, 자료 접근성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베트남] 집 가까이에 작은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산간지역의 도서관 접근성

[베트남] 집 가까이에 작은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산간지역의 도서관 접근성

베트남 산간지역 학생과 주민들은 책을 읽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필요한 책을 직접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기사는 선라성 사례를 통해 농촌 도서관의 핵심 과제가 단순한 장서 확대가 아니라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지역 주민의 생업·교육·문화 수요에 맞는 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작은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독서환경의 가능성도 함께 살펴본다.

[바티칸] 레오 14세 교황 “도서관은 책을 넘어 관계와 교류의 공간”

[바티칸] 레오 14세 교황 “도서관은 책을 넘어 관계와 교류의 공간”

레오 14세 교황은 바티칸 사도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과 생각이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지식을 교류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화와 온라인 접근 확대가 필요한 동시에 물리적 도서관의 체류와 만남, 연구 경험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 도서관이 장서 중심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지식 교류의 거점으로 변화해야 함을 보여준다.

[네덜란드] 청년층, 다시 도서관으로…18~30세 회원 22% 증가

[네덜란드] 청년층, 다시 도서관으로…18~30세 회원 22% 증가

네덜란드 공공도서관에서 18~30세 청년 회원이 2025년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무료·할인 회원제 확대, 생활권 도서관 확충, 문화·교류 프로그램 증가, 디지털 서비스 강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청년층을 다시 도서관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보다 가입비, 공간, 디지털 이용, 체류 경험을 연속적으로 설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영국] 학교도서관은 왜 필요한가: 학업 성취·학생 웰빙·교육격차를 바꾸는 핵심 교육 인프라

[영국] 학교도서관은 왜 필요한가: 학업 성취·학생 웰빙·교육격차를 바꾸는 핵심 교육 인프라

학교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의 학업 성취, 자발적 독서, 정서적 웰빙, 정보문해력,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핵심 교육 인프라다. 스코틀랜드 북 트러스트와 영국의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 사서, 충분한 장서와 예산, 안전하고 포용적인 공간이 왜 중요한지 살펴보고 한국 학교도서관 정책에 필요한 방향을 정리한다.

[네덜란드] 도서관은 늘었지만 접근성은 그대로…공공도서관 정책의 새로운 과제

[네덜란드] 도서관은 늘었지만 접근성은 그대로…공공도서관 정책의 새로운 과제

네덜란드의 공공도서관 분관은 2025년 802곳으로 늘었지만 가장 가까운 도서관까지의 전국 평균 자전거 이동거리는 2.0km로 전년과 같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분관으로 접근성이 개선됐지만 지역별 격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도서관 수 확대를 넘어 생활권 접근성, 청소년 독서환경, 이동도서관과 지역 분관의 네트워크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국 공공도서관 정책에도 시사점을 준다.

[캐나다] 학교도서관 책 예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퀘벡 작가들이 요구한 장서구입비 보호

[캐나다] 학교도서관 책 예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퀘벡 작가들이 요구한 장서구입비 보호

캐나다 퀘벡의 작가와 출판계가 학교도서관의 새 책 구입 예산을 별도로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예산 통합으로 장서구입비가 다른 사업과 경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독서 접근성·문해력·교육격차 완화와 지역 출판생태계 유지를 위해 목적성 예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 정책과 비교해 시사점을 살펴본다.

[호주] 공공도서관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공정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

[호주] 공공도서관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공정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

공공도서관은 소득과 나이,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책과 학습 공간, 인터넷,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호주 질롱지역도서관은 회원 11만8,000명과 하루 5,000명 이상의 방문자를 지원하지만, 운영비의 약 80%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이 기사는 지역 공동 운영체계 유지와 함께 인구 증가, 취약계층, 고령자와 영유아 수요를 반영한 공정한 재정 배분과 주정부의 시설 투자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본다.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 이용료 인상…구독형·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 이용료 인상…구독형·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이 2026년 11월부터 성인과 가족 이용료를 인상하고 구독형 요금제를 확대한다. 성인 연간 이용권은 25유로, 구독형은 22유로로 조정한다. 가족 구독형과 자연사박물관 입장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패키지도 새로 도입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연간 4만 9,000유로의 추가 수입을 예상하지만, 2023년 이후 늘어난 연간 비용 73만 유로의 6.7%만 충당한다. 도서관은 학습과 업무, 놀이와 교류를 지원하는 ‘제3의 장소’로 역할을 확장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