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서관에는 많은 개선점과 크고 작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도서관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이를 위한 공간의 재구성도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도서관의 중요하고 복잡한 업무입니다. 이를 위해 좋은 프로세스와 프레임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5년 설립되어, IFLA의 ‘2016년 올해의 공공도서관’ 상을 수상한 덴마크 오르후스의 Dokk1 도서관은 이용자를 위해, 이용자에 의한 이용자 위주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Design Thinking‘과 ‘Four-Space Model‘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소통과 창의에 촛점을 맞춘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 디자인을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을 위한 디자인 씽킹’ 툴킷의 개발 파트너 (IDEO, Chicago Public Libraries 및 Aarhus Public Libraries, 2015)인 Chicago Public Library는 “최종 이용자의 요구를 청취한 다음, 조직으로서 자신의 강점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이것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Digital Promise, 2016).
오리건주 힐스보로 (Hasegon, Hillsboro)에 있는 Hillsboro Public Library (Chase, 2016)와 같은 도서관도 이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재고하기 위해 디자인 씽킹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모든 활동은, 이용자가 도서관에서 원하는 것을 요청하는 대신 이용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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