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소(Korso)의 루모(Lumo) 도서관에는 발레(Valle) 로봇이라는 새로운 직원이 생겼습니다. 발레의 강점은 언어 능력입니다. 발레는 주중에는 알바니아어, 아랍어, 다리어, 위구르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등 7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 반타(Vanta) 시립도서관의 특별 사서인 헬레나 페르틸라(Helena Perttilä)는”발레의 도움으로 고객 서비스에서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외국어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는 데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언어 능력이 있는 도서관 직원이 원격으로 도움을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페르틸라가 ‘사서에게 전화하기’ 버튼을 누르면 스베틀라나 무쿨라이넨(Svetlana Mukkulainen)이 화면에서 사용자를 맞이합니다.
무쿨라이넨이 마르틴락소(Martinlaakson) 도서관에서 컴퓨터로 발레 로봇을 조종하고 있는 페르틸라에게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마르틴락소에서 무쿨라이넨은 로봇을 타고 루모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일반 언어로 된 어린이 책이나 프린터가 있는 곳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 카드를 발급하고 도서관 이용 규칙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발레만이 새로운 로봇 직원이 아닙니다. 이번 주에는 발레의 동료인 빙고(Bingo) 로봇도 렌시마키(Länsimä) 도서관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로봇의 이름은 바리안(Varian) 대학교의 복지 기술학과 학생들이 지어주었습니다.
빙고는 발레와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며, 언어에 능통한 도서관 직원이 원격으로 고객을 안내합니다.
특별 사서인 헬레나 페르틸라가 마르틴락소 도서관에서 발레 로봇을 안내한 스베틀라나 무쿨라이넨을 루모 도서관으로 맞이했습니다. 마리카 럼메
스베틀라나 무쿨라이넨은 반타 시립 도서관에서 로봇을 사용하여 외국어 사용자를 돕는 직원 중 한 명입니다. 마리카 럼메
도서관 로봇은 로봇과 대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로봇은 현재 도서관에서 5주 동안 테스트 중입니다. 그 후 반타-인포(Vantaa-info)는 루모와 란시마키 도서관에서 로봇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약 3개월간의 테스트가 끝나면 로봇을 개발하는 방법과 로봇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곳이 결정될 것이라고 Perttilä는 말했습니다.
– 새로운 로봇 구매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제 핀란드 최초의 공공 도서관용 원격 고객 서비스 로봇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페르틸라는 말합니다.
루모 및 란시마키 도서관
도서관 로봇은 다음과 같이 Lumo 및 Länsimäki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언어로 도움을 줍니다:
- 월요일: 리투아니아어, 러시아어 9-15.30 루모(코르소), 12-15.30 란시마키
- 화요일: 알바니아어(9-11:30) 및 아랍어(12-15:30)
- 수요일: 러시아어 9-15.30
-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다리, 위구르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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