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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시대학(東京都市大学) 세타 가야 캠퍼스 도서관의 러닝커먼스를 리모델링

2025년 04월 19일 | 공간

도쿄도시대학(東京都市大学)은 2025년 4월, 도쿄도 세타가야구(世田谷区)에 위치한 세타가야캠퍼스(世田谷キャンパス)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러닝커먼즈(Learning Commons)를 리뉴얼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공간 중앙에는 상징적인 원형 러닝서포트카운터(Learning Support Counter)를 설치하였다. 또한 어디에서나 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카트와 모바일 배터리가 도입되었다. 지하 1층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할 수 있는 그룹 과제나 개인 학습을 중심으로 재구성되었다. 다양한 용도에 맞춘 여러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학습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쿄도시대학(東京都市大学)은 세타가야(世田谷)와 요코하마(横浜) 양 캠퍼스에 학생들의 주체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2015학년도에 러닝커먼즈(Learning Commons)를 개설하였다.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자료와 정보, 각종 설비 등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해당 대학은 세타가야캠퍼스(世田谷キャンパス) 도서관의 러닝커먼즈를 리뉴얼하였다. 콘셉트와 건축 공간의 조화를 꾀하는 창의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이 이루어졌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도서관 지하 1층에서 활동하는 러닝서포터(학부 고학년생이나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학습상담원’), 건축학과 학생들과의 의견 교환이 진행되었으며, 이들의 의견과 요구도 반영되어 계획이 추진되었다.

리뉴얼된 러닝커먼즈(Learning Commons)에서는 ‘시행착오하기’, ‘정리하기’, ‘발표하기’, ‘되돌아보기’, ‘발상하기’라는 크리에이티브 러닝 서클(Creative Learning Circle)을 순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학생들로부터 더 나은 아웃풋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자의 스타일에 맞춘 학습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세타가야캠퍼스(世田谷キャンパス)의 새로운 러닝커먼즈 특징
집중 그룹 과제를 위한 부스는 흡음성이 높은 패널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학습 부스에도 동일하게 흡음성이 높은 패널이 사용되어, 닫힌 공간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
한편, 개방된 그룹 과제 구역의 테이블은 이동이 가능하여 최대 8명이 앉아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색상의 의자가 밝고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동식 바퀴가 달린 소파로 구성된 공간에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되돌아보기 학습이나 소규모 프레젠테이션 상황에 대응할 수 있으며, 인원이나 용도에 따라 구성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창가에는 느긋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2인용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공간으로 구성된 러닝커먼즈 중앙에는 러닝서포트카운터(Learning Support Counter)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주하는 러닝서포터들이 학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배터리를 탑재한 이동식 전원 카트와 노트북 충전이 가능한 모바일 배터리가 도입되어, 어느 좌석에서도 전원을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다.

 


출처 : www.niigata-nipp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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