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헨바흐(Reichenbach)에 오면 오버라우지츠(Oberlausitz)의 매력을 곧바로 느낄 수 있다. 드넓은 들판과 오래된 집들, 그리고 곳곳에 스며 있는 역사 때문이다. 그 한가운데에는 한때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던 시립도서관이 있다. 그러나 2023년, ‘비보 라이헨바흐 협회(BiBo Reichenbach e. V.)’가 생겨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 협회는 도서관을 단순히 폐쇄 위기에서 구해낸 것이 아니라, 문학과 만남,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다시...
![[독일] 라이헨바흐(Reichenbach)의 도서관: 책과 만남의 공간](https://i0.wp.com/library.re.kr/wp-content/uploads/2025/08/bibo-reichenbach-bibliothek-innen-100-resimage_v-variantBig1xN_w-1920.webp?resize=1080%2C675&ss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