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Library Space & Service Design

[일본] 도쿄도시대학(東京都市大学) 세타 가야 캠퍼스 도서관의 러닝커먼스를 리모델링

도쿄도시대학(東京都市大学)은 2025년 4월, 도쿄도 세타가야구(世田谷区)에 위치한 세타가야캠퍼스(世田谷キャンパス)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러닝커먼즈(Learning Commons)를 리뉴얼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공간 중앙에는 상징적인 원형 러닝서포트카운터(Learning Support Counter)를 설치하였다. 또한 어디에서나 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카트와 모바일 배터리가 도입되었다. 지하 1층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스웨덴] “학교에 도서관이 정말 필요한가요?”

논제 : “2025년부터는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반드시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사서)이 상주해야 하고 학교의 교육 활동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환상만으로는 그 법을 지킬 수 없습니다.”라고 사서 마그달레나 이바르손(Magdalena Ivarsson)과 스텐 이바르손(Sten Ivarsson)은 말했다. —– 지금 한 채용 공고가 도서관계 전체에 충격을 주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노스랜드 공공 도서관, 카페운영업체로 커먼플레이스 커피를 선정

노스랜드 공공도서관(Northland Public Library)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과 관련하여 많은 기대를 모았던 카페 운영 업체가 4월 16일 ‘커먼플레이스 커피(Commonplace Coffee)’로 발표되었다. 도서관 측은 광범위한 제안요청서(RFP) 과정을 거친 뒤, 4월 10일 열린 특별 이사회에서 이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노스랜드 공공도서관의 전무이사인 에이미 스틸(Amy Steele)은 “커먼플레이스 커피는 원두의 산지 선정과...

[베트남] 독서에 대한 열정을 자극하는 친절한 도서관

녹색이고 친환경적인 모델에 독서 문화와 연계된 활동을 결합함으로써, 락(Lắk)현의 많은 학교 도서관들은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용하고 시원한 공간에 과학적으로 정리된 7,000여 종의 도서가 전시되어 있는, 리엔선(Liên Sơn)읍에 위치한 응우옌티민카이초등학교(Nguyễn Thị Minh Khai) 내 친환경 도서관은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3학년 D반에 재학 중인 응우옌 지엠 꾸잉(Nguyễn...

[독일] 논란이 되는 콘텐츠에 대해 ‘주의 표시’가 허용, 법원 판결

논란이 되는 콘텐츠에 대해 ‘주의 표시’가 허용됨. 시립 도서관, 비판적 평가 가능해짐 / 행정법원, 저자의 가처분 신청은 기각 뮌스터(Münster) 시립 도서관은 한 책에 대해 그 내용이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알리는 분류 안내문을 붙일 수 있다. 이는 2025년 4월 11일 자로 뮌스터 행정법원(Verwaltungsgericht Münster)이 결정한 사항이다. 해당 도서의 저자는 시에 대해 그 안내문을 제거하고 앞으로도 그런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긴급 가처분을...

[핀란드] 에코선반의 인기는 헬싱키 도서관을 놀라게 했다.

헬싱키 시립도서관(Helsingin kaupunginkirjasto)은 환경과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서관에 에코선반(ekohyllyt)을 설치했다. 에코선반의 자료는 매우 인기가 많아 선반이 계속 비워지고 있다. 이번 봄, 헬싱키의 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에코주간(Ekoviikko)이 열리며, 이와 함께 도서관은 환경 주제의 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헬싱키 시립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지지한다. 도서관은 시민들이 환경의...

[일본] “책”만이 아니라”연결”의 거점 – 호주 도서관

호주의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무료로 빌려주는 곳이 아니다.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어린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환영받는 곳이다. 주요 내용 호주의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세대의 사람들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영어 수업, 문화 프로그램, 지역 사회와의 교류 이벤트 등이 열리고 있으며, 이는 새롭게 이주해온 사람들에게 든든한 지원...

[독일] 뮈르쭈슐라그(Mürzzuschlag) 공공 도서관의 105년 역사

105년의 역사를 가진 뮈르추슐라크(Mürzzuschlag) 시립도서관은 슈타이어마르크(Steiermark) 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 중 하나에 속한다. 올해 이 도서관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창립 기념을 축하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도서관장을 역임한 에르빈 홀처(Erwin Holzer)가 시립도서관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뮈르추슐라크(Mürzzuschlag). 문학, 문화 그리고 교육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을...

[미국] 대통령이 도서관과 박물관을 훼손하는 이유는?

어릴 적 나는 책 읽기를 매우 좋아하는 아이였고, 엄마와 함께 지역 도서관에 가는 것을 무척 즐겼다. 그곳은 단지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이웃들의 생일 파티나 베이비 샤워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했다. 당신도 지역 도서관을 사랑한다면,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몇 주 전, 도널드 트럼프(President Trump) 대통령은 박물관 및 도서관 서비스 기관(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

[미국] 트럼프 행정부, IMLS 해체에 대해 소송 제기

[사진 : 토요일 뉴욕에서 열린 “뉴욕시, 손을 떼라 집회”에서 시위대가 뉴욕공공도서관 밖 5번가를 따라 행진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IMLS를 해체하는 것을 막으려는 소송이 제기되었다. Peter Foley / UPI | 라이센스 사진 제공] 4월 7일 (UPI) — 도서관, 사서, 연방 공무원을 대표하는 노조들이 월요일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박물관도서관서비스 연구소(IMLS, Institute of Museum and...

[미국] 도서관은 닫혀도 공부는 계속해야 합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2시가 되면 세 번 울리는 종소리와 마지막 안내 방송과 함께 파이어스톤 도서관(Firestone Library)은 문을 닫는다. 그러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이 되면, 학생들이 마지못해 노트북과 교재를 정리할 때마다 나는 항상 같은 불안한 속삭임을 듣게 된다. 친구들끼리, 또는 낯선 사람들끼리도 어디로 가야 할지, 다음 날 시험 전까지 어떻게 잠을 안 자고 버틸 수 있을지를 두고 고민하는 것이다. 일부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기숙사 방으로...

[미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분관의 위치를 고려하는 로체스터 도서관

로체스터(Rochester)의 도서관은 한 곳에 있지만 로체스터와 같은 규모의 도시에는 여러 분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Rochester 공공도서관(Rochester Public Library)은 도심에 위치한 본관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분관(satellite locations)의 설치를 검토 중이다. 이 제안은 변화하는 지역사회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던 도서관 서비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컨설팅 업체인 MSR...

[미국] 트럼프 행정부, 도서관 기관 폐쇄 움직임

미국의 박물관 및 도서관에 대한 연방 정부의 최대 재정 지원 기관인 독립 기구 ‘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IMLS)’의 직원들이 강제로 휴가(leave)에 들어갔다. 트럼프(Trump) 행정부는 월요일, 미국 내 박물관과 도서관에 대한 주요 연방 지원의 근간이 되는 ‘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IMLS)’ 직원 전원을...

[미국] 트럼프, 머스크는 지출 삭감으로 도서관을 표적으로 삼아 그들의 어리석음을 증명

Oscar Wilde는 한때 냉소주의자를 “모든 것의 가격은 알지만, 아무것도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일론 머스크(Elon Musk), J.D. 밴스(JD Vance) 부통령과 그들의 동맹들은 Wilde의 냉소주의자보다 한 수 위다. 이들의 정부는 스스로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기관을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마구잡이로 해체하면서, 그 어떤 것의 가격도, 가치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스웨덴] 도서관 4곳 중 1곳이 엉망이다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에서는 소란을 피우는 이용자들에 대한 상황이 잘 통제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소수의 도서관들이 존재한다. 전국 공공도서관 관장을 대상으로 Biblioteksbladet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도서관의 4곳 중 3곳 이상에서 질서 문제는 거의 없거나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도서관 중 16퍼센트는 전혀 질서 문제가 없다고 답했으며, 62퍼센트는 질서 문제가 드물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나타나는 질서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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