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서관 소식 - 정책

주요 해외 국가의 도서관 관련 최신 뉴스와 트렌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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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 이용료 인상…구독형·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 이용료 인상…구독형·프리미엄 요금제 도입

독일 켐니츠 시립도서관이 2026년 11월부터 성인과 가족 이용료를 인상하고 구독형 요금제를 확대한다. 성인 연간 이용권은 25유로, 구독형은 22유로로 조정한다. 가족 구독형과 자연사박물관 입장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패키지도 새로 도입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연간 4만 9,000유로의 추가 수입을 예상하지만, 2023년 이후 늘어난 연간 비용 73만 유로의 6.7%만 충당한다. 도서관은 학습과 업무, 놀이와 교류를 지원하는 ‘제3의 장소’로 역할을 확장할 계획

[노르웨이] 공공도서관, 사물도서관으로 진화하다…공유·재사용과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거점

[노르웨이] 공공도서관, 사물도서관으로 진화하다…공유·재사용과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거점

노르웨이 공공도서관은 공구, 재봉틀, 씨앗, 악기 등을 빌려주고 수리 작업장과 의류 교환 행사까지 운영하며 공유와 재사용의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BUA 센터와 결합한 이 모델은 사물도서관(Library of Things)의 대표적 사례다. 그러나 환경·기후 활동이 확대되면서 도서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기업 협력 문제도 새 과제로 떠오른다. 한국 도서관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플랫폼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호주] 학교도서관이 사라진다…학생·교사들이 국가 설치 의무화 요구

[호주] 학교도서관이 사라진다…학생·교사들이 국가 설치 의무화 요구

호주 전역에서 학교도서관이 교실과 컴퓨터실로 전환되거나 복도의 책장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 전문 사서와 전국 통계도 부족해 학생의 도서관 접근 격차가 커지고 있다. 교사와 호주도서관정보협회는 전국 실태조사와 학교도서관 설치 의무화를 요구한다. 영국이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학교도서관의 독서·정보교육·창작·웰빙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학교도서관 위기, 전문 사서 부족과 지속적인 투자 축소

[뉴질랜드] 학교도서관 위기, 전문 사서 부족과 지속적인 투자 축소

뉴질랜드 학교도서관협회(SLANZA)는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부족과 전문 사서 인력 감소를 주요 교육 문제로 지적했다. 뉴질랜드에는 약 2,500개 학교가 있지만 학교도서관 직원은 1,266명에 불과하며, 일부 사서는 주 1시간만 근무한다. 협회는 단순히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장서 관리, 독서문화 조성, 정보 리터러시 교육, 학생 웰빙을 지원하는 전문 사서가 배치된 학교도서관을 모든 학생에게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랑스] 도서관·서점 검열 논란, 책 소각과 장서 구입 압박

[프랑스] 도서관·서점 검열 논란, 책 소각과 장서 구입 압박

프랑스 문화부의 창작의 자유 연례보고서가 서점과 도서관을 향한 압박을 드러냈다. 전체 사건 76건 가운데 도서·공공 독서 서비스와 서점 관련 사례는 각각 6건이다. 책 소각과 진열창 파손뿐 아니라 장서 구입 개입, 작가 입국 제한, 학교 독서 목록 배제도 기사에서 다뤘다. 다만 개별 사건의 통계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12건은 확인된 최소 규모다. 프랑스는 법률 안내서와 부처 합동계획을 마련하고 추가 보호조치를 검토한다. 한국 도서관에도 자료 선정의 자율성, 공정한 재심의 절차, 사서 보호와 이용자의 독서권 보장이 과제로 제시된다.

[캐나다] 휘슬러 공공도서관, 2025년 방문·대출·프로그램 이용 증가

[캐나다] 휘슬러 공공도서관, 2025년 방문·대출·프로그램 이용 증가

캐나다 휘슬러 공공도서관의 2025년 방문 횟수는 17만 8,150회로 전년보다 3% 증가했다. 물리자료 대출은 14만 4,811건으로 20% 늘었으며, 1,386개 프로그램에 2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도서관은 예약형 학습 부스와 감각 친화 어린이 공간, 음향 개선, 다목적 모임 공간을 추진했다. 일요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 뒤 방문도 38% 증가해 지역사회 생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했다.

[IFLA] 그린라이브러리 지침 단계별 실행 매뉴얼 공개

[IFLA] 그린라이브러리 지침 단계별 실행 매뉴얼 공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환경·지속가능성·도서관 분과가 ‘녹색도서관 지침 단계별 실행 매뉴얼’을 공개했다. 공공·대학·학교·국가·전문도서관이 지역 여건과 예산에 맞춰 지속가능성 정책을 실행하도록 단계별 방법을 제시한다.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결하고, 점진적 실천과 협력, 성과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담았다.

[IFLA] 지속가능발전을 이끄는 도서관, SDGs 실천을 위한 지역 기반시설

[IFLA] 지속가능발전을 이끄는 도서관, SDGs 실천을 위한 지역 기반시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은 전 세계 약 300만 개 도서관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핵심 지역 기반시설로 제시했다. 몰도바의 위생 개선, 나이지리아의 24시간 학습공간, 튀니지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 칠레 노숙인의 사회복귀, 함부르크 난민의 언어교육 사례는 도서관이 물·에너지·정보·포용·협력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도서관의 공간과 전문인력, 장서, 인터넷, 지역 내 신뢰를 연결하면 교육과 복지, 시민 참여를 함께 지원할 수 있다.

[미국] 펨브로크 타운 도서관, 가족 친화형 패밀리 플레이스 도서관으로 전환

[미국] 펨브로크 타운 도서관, 가족 친화형 패밀리 플레이스 도서관으로 전환

미국 뉴햄프셔주의 펨브로크 타운 도서관은 2023년 12,000달러 보조금을 바탕으로 어린이 구역을 개선하고, 부모 워크숍과 베이비 소셜, 발달 놀이 공간을 운영하며 패밀리 플레이스 도서관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사례는 공공도서관이 책 대출 중심 시설을 넘어 영유아 발달, 부모 지원, 지역사회 교류를 돕는 ‘커뮤니티의 거실’로 확장되는 변화를 보여준다.

[영국] 대학 도서관의 명확한 정체성과 그것이 중요한 이유

[영국] 대학 도서관의 명확한 정체성과 그것이 중요한 이유

디지털 전환 이후 대학도서관은 더 이상 책과 서가 중심의 공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연구 데이터, 정보 리터러시, 학생 성공, 오픈 스칼러십 등 기능은 넓어졌지만 정체성은 오히려 흐려졌다. 이 글은 대학도서관이 학문성, 신뢰성, 캠퍼스 중심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차별적 가치를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분석한다.

[스웨덴] 스웨덴 왕립도서관, 2025년 공식 도서관 통계 발표

[스웨덴] 스웨덴 왕립도서관, 2025년 공식 도서관 통계 발표

스웨덴 왕립도서관(KB)이 2025년 공식 도서관 통계를 발표했다. 전국 1,27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방문, 대출, 운영비, 전자책 이용, 인력, 활동 현황을 집계했다. 공공도서관 방문은 4,900만 회 이상으로 2024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물리 매체 대출도 5,300만 건으로 변동이 없었다. 다만 활성 대출자 비율과 도서관 수는 소폭 감소했다.

[IFLA] 2026 IFLA·PressReader 국제 마케팅상 수상자 발표

[IFLA] 2026 IFLA·PressReader 국제 마케팅상 수상자 발표

국제도서관연맹(IFLA)과 PressReader가 2026 국제 마케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중국 후룬베이얼 도서관의 ‘Reading Through Cold for Warmth’가 1위를 차지했고, 선전도서관이 2위, 한국 씨아트재단의 ‘The Third Time Project’가 3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마케팅이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 참여, 청소년 경험, 디지털 시대의 공공성 회복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